V/A - 숲속의 하루 (Daydream In The Groove)
|
생명의 신비를 담은 숲의 과학
부드러운 흙을 좀처럼 밟을 수 없는 삭막한 도시, 현대인들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과거에 비해 훨씬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은 건조하고 활기가 없습니다 인류가 시작된 500만 년 전부터 인간은 98% 이상의 시간을 자연 속에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모든 신체 기관이 자연환경에 맞게 만들어져 있고, 자연을 가까이 했을 때 우리 몸은 쾌적함을 느끼게 됩니다.
일본 치바대학의 미야자키 요시후미 교수는 자율신경활동, 내분비계, 면역계 활동 등 다양한 생리 응답 측정법을 이용하여 자연의 건강 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실제로 숲 풍경을 스크린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혈압이 내려가 안정감을 느끼며, 녹음한 시냇물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두뇌활동은 진정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합니다.
숲의 소리에 담긴 신비한 리듬 - 1/f
숲 속에선 인간이 깊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이 자연의 소리에 모든 것을 내맡기고 조용히 명상에 잠기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리듬이나 주기성이 없어 보이는 자연의 소리에도 1/f의 주기를 갖는 나름대로의 리듬이 존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들어도 질리지 않고 인간에게 안정감을 주는 숲의 소리가 바로 1/f 리듬입니다.
숲의 소리에 담긴 치유 효과 - 면역력 향상 및 암의 치유
07년 11월 방영된 KBS 환경 스페셜 <숲, 그곳에서 생명을 얻다>에 방영된 내용을 보면, 암이나 신체에 치명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 생활로 돌아감으로써 실제로 암의 진행이 늦어지거나, 치유되었다고 합니다.
숲 속의 자연이 이러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은 본연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방영된 사례를 보면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시한부 생명이었던 사람이 7-8년 이상 지금까지 살고 있고, 암의 수치도 오히려 건강한 상태로 회복된 경우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실제로 숲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닌 자연의 소리를 이용한 파동을 응용하여도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일본에서의 사례를 통해 에이즈에 걸린 고양이가 지속적인 자연 파동을 이용한 치료를 한 결과, 생명을 연장하고 나아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경우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유 효과에 대해 연구진은 자연의 소리가 인간이나 동물 등 생명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자연의 파동
국내에서 진행된 태아에 관한 연구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산모에게 새/ 바람/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었더니 평균적인 태아의 성장속도 보다 월등히 빨랐 다는 것입니다. 시험적으로 이제 막 태어난 울고 있는 신생아들에게 녹음해 놓은 새/바람/ 물소리가 담긴 자연의 소리를 들려 준 결과, 울던 아기들이 이내 울음을 그치고 조용히 잠 들어버리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1/f 주기를 갖는 자연의 소리가 태아에게 미세한 진동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태아의 성장과 심리적 안정에 도 숲의 소리는 효과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의 소리 - 숲의 소리
자연의 소리, 숲의 소리는 실제로 인간의 면역력을 높여 암의 치료나 생명의 연장에 도움 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인류역사의 98%에 해당하는 기간을 숲 속에서 살아 온 인간은 숲 속에서 필요한 생명의 힘을 얻는 것입니다. 실제 자연의 소리와 그 파동을 치유 음악과 함께 수록한 이 CD는 숲과 자연에서 얻을 수 생명의 효과를 느낄 수 있게 해 드릴 것입니다. 심신의 회복을 원하거나 치료 중인 분들에게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