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Plan - Simple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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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펑크밴드 심플 플랜!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몬트리올 보이즈가 4년만의 정규앨범 발매!
당신을 또 한번 뒤흔들고 싶은 심플 플랜의 ‘단순’하지만 똑똑한 ‘계획’ [SIMPLE PLAN]
* 1, 2집 모두 멀티 플래티넘(Multi-Platinum)의 판매 돌풍을 일으켰던 슈퍼 루키 밴드의 컴백
* 셀프 타이틀의 자부심을 내건 의미있는 변신
*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시도, 에너지와 감수성이 넘치는 양면성을 지닌 앨범
* 타이틀곡 “When I'm Gone”을 포함, 참을 수 없이 경쾌한 “Take My Hand”, “Time To Say Goodbye”, 심플 플랜다운 친숙함이 느껴지는 “Your Love Is a Lie”와 “No Love”, 파워풀한 발라드곡 “I Can Wait Forever” 등 11곡 수록
* 팀버랜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데인저”, 켈리 클락슨, 에이브릴 라빈의 “맥스 마틴”, 에반에센스의 “데이브 포트먼” 등 거물급 프로듀서 대거 참여
보컬 피에르 부비에(Pierre Bouvier,), 리드기타 제프 스팅코(Jeff Stinco), 베이스 데이빗 데로지에(David Desrosiers), 기타 세바스티앙 르페브르(Sebastien Lefebvre), 드럼 척 꼬모(Chuck Comeau)로 이루어진 몬트리올 출신 5인조가 돌아왔다.
첫번째와 두번째 앨범 모두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이 밴드의 컴백은 가히 이목을 끌 만하다. 앨범 제작에 참여한 이들도 팀버랜드의 프로듀서 데인저(Danja), 켈리 클락슨, 에이브릴 라빈을 프로듀싱한 맥스 마틴(Max Martin), 에반에센스와 작업한 데이브 포트먼(Dave Fortman)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쟁쟁한 프로듀서들이다.
심플 플랜의 세번째 앨범은1,2집과 비교해 볼 때 좀 더 침착해지고 차분해진 느낌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폭넓은 코러스는 팝 펑크 색채가 가득한 “Hold On”과 타이틀곡 “When I'm Gone”에서 절정을 이룬다. 파워풀한 발라드곡인 “I Can Wait Forever” 는 프론트맨 피에르 부비에가 사뭇 진심을 담아 노래를 만든 듯하다. 다소 비음이 섞인, 그러나 묘하게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는 “Generation”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된다. 심플 플랜다운 친숙한 느낌의 “Your Love Is a Lie”와 “No Love”에서는 ‘자기 연민’과 ‘절망’을 모토로 하는 이모코어적 색깔도 엿보인다.
그러나 이번 앨범이 단지 가만히 앉아서 노래를 들으며 흐느낄 만한 그런 것은 결코 아니다. 전작에 비해 사운드가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껏 뛰게 하고, 흔들게 하고, 신나게 할 것이라는 심플 플랜의 ‘심플’한 ‘플랜’은 여전히 효과적이다. 그리고 그러한 양면성이야말로 이번 앨범의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청중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재소개하겠다는 의지로 당당히 셀프 타이틀을 내건 심플 플랜.
[심플 플랜]이 그들의 바이오그래피에 있어 일종의 전환점이 될 지 여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