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uvelle Vague - Bande A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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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OST의 명곡
80년대 뉴웨이브 포스트-펑크씬(Post-Punk Sceen)에서 신디팝을 기반으로 하는 명곡들에 현대적 감각을 통해 새로운 삶을 부여한 2집 앨범 “BANDE A PART”.
대단한 극찬을 받은 1집 앨범에 이어, 또 한번 음악계를 흔들어 놓을만한 앨범으로 돌아오다.
그들이 들고 온 두 번째 앨범 역시 첫 번째 앨범과 같이 70~80년대 밴드들의 커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다른 점을 찾는다면, 이번에는 원곡들의 장르가 대부분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크게 자리잡은 포스트-펑크씬(Post-Punk Scene)의 고딕록과 신디팝을 기반으로 하는 곡들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한가지 더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모두 영국 밴드들의 작품이라는 점인데, 그도 그럴 것이 항상 찌푸린 날씨와 전역에 산재한 고성(古城)들을 둘러싸고 나오는 괴담과 야사가 그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영국이 오늘날 이러한 음악의 발원지로 자리잡게 된 까닭임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어쨌든 이 앨범은 선정된 곡 리스트만 보더라도 쉽게 넘길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앨범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