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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Emoticon) - Hit & Run

감성 락밴드 'EMOTICON' (이모티콘) 싱글 1집 'Hit and Run'


V 한승오, G 이준혁, B 서해성, D 유경진

Emotion(감성), Technique(연주력) 그리고 Action(무대)의 완벽한 조화


“이들의 음악은 지금 미국 어느 도시에 갑자기 떨어뜨려 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
- 김태원(부활) Cable TV 'On Style' - Indie Style 방송 인터뷰 중

 “Emo-Core에 바탕을 둔 서정성과 정통Rock에 기반을 둔 연주력의 현재 진행형, 과거 음악과의 단절감도 없고 현재의 음악과도 부합된다."
- 안흥찬(크래쉬) Cable TV 'MTV' - Sky Indie Ground 방송 인터뷰 中


정통 헤비메탈 밴드 DMZ COREA 출신의 보컬 한승오와 블랙메탈밴드 오딘출신의 기타리스트 이준혁이 주축으로 2004년 결성되었다. 이모티콘은 복잡하고 난해하거나 테크니컬한 자기 만족적 음악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철저하게 대중적인 락을 지향하며 펑크와 뉴메탈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모티콘의 음악은 장르적 특색으로 규정하기 보다는 모든 장르에서의 대중적 아이템들을 고루 활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대중성에 음악적 뿌리를 둔 락 음악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는 트랜드를 쫓는 천박한 접근이 아니며 '락은 골동품이 아니라 시대의 거울이다.'라는 음악적 철학에 기반한다.

2006년 8월 첫 미니앨범인 'Green days'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시작해서 2007년 12월 첫 싱글 'Hit And Run' 을 발매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모티콘의 이 번 싱글 앨범은 보컬 한승오의 보이스로 들을 수 있는 이모티콘의 마지막 음반이기도 하다.

현재 로맨티스트 출신의 보컬 조용주를 영입하여 이모티콘 2기를 준비하고 있다.

트랙스 출신의 드러머 노민우와 함께 로맨티스트에서 활동했던 조용주는 22세라는 나이 답지 않은 대범함과 다양한 보이스의 소유자로 향후 이모티콘의 음악적 영역을 더욱 더 다양하게 넓힐 것으로 기대 된다.

기존 보컬인 한승오는 세컨 기타와 코러스 파트로 전향하여 팀의 멜로디파트를 보강하게 된다.

이모티콘 1기의 마지막 음반이 될 이 번 싱글앨범 'Hit And Run' 은 타이틀 곡 'Run To You'를 포함 총 4곡이 수록 되어있다.


<곡 해설>

1. Rock Is Pink : 경쾌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이 곡은 펑크 리듬에 밝은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이모티콘의 팀 칼라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곡으로 노래 중간에 펑크 답지 않은(?) 드라마틱한 기타솔로가 들어있다.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작사를 맡아준 곡으로,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그러하듯 음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들, 그러나 사실 그런 것들 마저 음악하는 기쁨이며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노랫말로 이루어져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자체가 꿈을 이루는 것이고 그래서 Rock은 이모티콘에게 있어 Pink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Run To You : 각종 공연장 그리고 방송 등, 공연이나 프로모션 활동중  밴드들이 항상 받게 되는 주문(?)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중적인 곡을 해달라.'일 것이다. 많은 밴드들이 기존의 곡들을 리메이크하는 이유이다. 철저히 대중성을 지향하는 이모티콘으로서는 결코 마다할 일이 아니며 마다할 멋드러진 명분(?) 또한 없다.

밴드 멤버들이 모두 좋아하는뮤지션중 단연 DJ. DOC가 선택(?) 되었고 그들의 곡 중 'Run To You'에서 의견 일치를 보았다. 리메이크의 법적 규정상 가사와 멜로디의 변형은 불가능하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모티콘과 결합한 Run To You! 어떤 느낌일까? 들어보시라~


3. Not Like You : 뉴메틀 느낌 충만한 곡으로 이모티콘의 다른 곡들이 너무나 발랄한 나머지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에서 전체적인 무게 균형을 맞추기 위한 시도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정신착란을 일으킬 듯한 중간부의 브릿지를 전후로, 리듬과 사운드 위주의 전반부, 그리고 무겁고도 장중한 멜로디의 후반부로 이루어져 있다.

'뱁새가 어찌 황새의 뜻을 알리오'라는 내용의 가사가 혹시 모를 세계진출을 위해 영어로 쓰여 있다.


4. Listen : 이모티콘의 전 앨범을 통해 유일한 발라드 넘버로 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어야 진정한 락밴드다라는 압박감(?)에서 비롯된 곡이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리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가사로 이루어졌지만 넓은 의미에서 팬이나 관객들과 함께 한 순간이 밴드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