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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천재 쳇 베이커의 보컬 & 트럼펫에 사후, 스트링이 가미되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는 화제의 기획반!!

본 앨범은 1986년부터 1988년에 걸쳐 녹음된 Chet Baker의 연주에, 1991년 스트링스를 오버 더빙한 앨범으로. 오버 더빙을 하여 보다 이상적인 내용으로 완성되었다. Chet Baker의 트럼펫과 보컬에 절묘하게 매칭된 스트링 연주는 그의 연주를 더욱더 매력적으로 빛내주고 있다.

만년에 진행된 레코딩을 작품으로 많이 남겼던 Timeless 레이블에 남긴 카르텟 레코딩 중에서 우수한 연주를 엄선하여 여기에 Chet Baker 사후에 스트링을 더빙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 <Heartbreak>이다. Chet Baker의 연주는 ‘with strings’를 고려한 레코딩은 아니었음에도 불과하고 전혀 위화감 없는 연주를 들려준다. 오히려 Chet Baker가 혹시 사후에 있을 ‘with strings’를 고려하며 레코딩을 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연주를 들려준다.

재즈 뮤지션에게 있어 스트링과의 협연은 일종의 동경과도 같다. Chet Baker에게 스트링 앨범을 제작하자고 했다면, 그는 평소와 또 다른 기분으로 연주에 임했을 것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가 레코딩하던 시점에서는 스트링스 더빙이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점을 의식하지 않고 담담하게 Chet Baker 특유의 연주를 들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