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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이 세계연주여행을 하며 갈채를 받았던 주옥같은 선율의 세계 민속음악과 한국 전통악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 연주곡집

투명한 겨울아침의 정경을 소금의 빛나는 소리로 만나게 되는 기분 좋은 음반.
해금의 애잔한 선율로 한국인의 가슴을 적시게 하는 수사네 룬뎅의 ‘당신의 소중한 사람’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은 1990년 창단하였다. 이후 전통음악의 이상적 계승과 현대화를 목표로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신세대 대상의 공연과 새로운 미학을 선보이기 위한 국악 창작곡 발표회를 병행하여 현재까지 300여회의 공연을 전개하는 등 오늘을 살아 숨 쉬는 악단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어린이 및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우리 음악을 들려주고 현장체험을 하게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국악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외교통상부의 문화외교사절 공연으로 시작된 해외공연(2005년 요르단, 2006년 콜럼비아, 페루, 2007년 싱가폴, 중국, 미국, 헝가리, 보스니아) 통하여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연주곡집 ‘바람의 향기’는 한국의 전통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서정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들이 담겨있다. 점차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한국 전통악기의 쓰임이 경제적으로 적절하게 사용된 음반으로 기획하였으며, 따뜻함과 섬세함,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친근감을 다스름의 음반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음악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