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Clayderman & James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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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e pour Adeline'의 주인공, 전세계 최고의 인기와 명성을 누리고있는 뉴에이지 팝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현존하는 팝스 오케스트라의 산실 제임스 라스트와의 이상적인 첫 번째 만남!
현악기군과 멜로디가 더욱 강조된 정점에 오른 뉴에이지 음악의 실현작!
뉴에이지 피아노계의 황제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건반 터치와 현존하는 팝스 오케스트라의 산실인 제임스 라스트와의 가장 이상적인 조화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대성공을 이끌었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탄생시킨 장본이자 제작자겸 작곡가인 Paul de Senneville (폴 드 세느비유)의 곡들과 제임스 라스트가 직접 작곡한 'The Happiness Of Loving', 'The Strength Of Love' , "Lizzie", "Summer Serenade"4곡, 주로 제임스 라스트와 함께 그의 앨범에서 프로듀서, 엔지니어로 활동했으며, 그외 셀렌 디온, 잉글버트 험퍼딩크, 아스투르드 질베르토 앨범등에서 프로듀서와 믹싱, 신디사이저 주자로 참여한 다재다능한 재주를 지닌 Ron Last가 작곡한 곡들로 이뤄진 이 앨범은 이미 1990년에 "Romantic Dreams"란 타이틀로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제임스 라스트의 첫 번째 조인트 앨범으로 초반본이 발매되었고 1992년 독일에서는 별도로 "Traummelodien"란 타이틀로 몇몇 곡들의 트랙들을 달리하여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 앨범은 그 외 여러 국가들에서 타이틀과 수록곡, 자켓커버를 달리하여 출시하거나 Re-Issue(재발매)되어 아직까지도 전세계인들에게 애청되고 애장되고 있는 롱런 셀러앨범 중 하나이다. 그리고 비로써 뒤늦게나마 국내에도 어렵게 출시되어 거장들의 살아있는 음악들을 감상 할 수 있게 되어 뉴에이지 팬들이나 이지리스닝을 사랑하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기쁨으로 함께 자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적인 앨범의 성격은 여러말이 필요없는 뉴에이지 피아노계의 황제인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건반 터치와 현존하는 팝스 오케스트라의 산실인 제임스 라스트와의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더불어 현악기군과 함께하는 정점에 오른 멜로디로 뉴에이지 음악의 긍국의 이상점을 지향했던 실현작이라 감히 말할 수 있겠다.
마치 살랑 살랑 부는 바람과 함께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그런 자연스러움이 앨범 곳곳에 포진되어 두 대가들의 멋진 만남이 더욱 돋보인다. 이지리스닝, 뉴에이지계열의 궁극의 최대 목적인 언제 어디서든 남여노소 누가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마음의 위안과 안도, 여유를 선사하는 음악을 이 앨범에서도 우리들 누구나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 1953. 12~ )
본명은 Phillipe Pages. 1953년 12월 파리에서 피아노 교사의 아들로 태오난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아버지가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보며 습득하여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
여섯살 무렵 할아버지에게서 낡은 피아노를 선물 받았는데 그때부터 이미 그는 자국어인 불어보다 피아노를 통해 말하는 것에 훨씬 능통하였다. 16세에 이르러 비로서 처음으로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나 이내 그는 클래식 피아노만으로는 표현할수 있는 감성의 한계를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락그룹을 조직하여 청소년 시절의 왕성한 혈기를 발산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환으로 더 이상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낮에는 은행에서 일하고 밤이면 프랑스 음악을 리드하는 뮤지션들과 연주하는 생활을 계속한다.
몇 년후 그는 음악을 함께 했던 'La Maladie D'amour' (사랑이라는 병)의 주인공 Michel Sardou (미셀 사르두)와 프랑스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프랑스 국민가수로 대변되고 있는 Jonny Hallyday (조니 할리데이: 작년 6월에 가진 40주년 기념 에펠탑 공연에 무려40만명이 몰려 프랑스 대중 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무대를 장식했다) 등의 피아노 세션을 시작 하면서 클레이더만의 성공은 시작되고 있었다.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폴 드 세느비유는 그의 딸 "아드란느"에게 바치는 곡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을 연주해 줄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1976년 델피느 음반사를 이끌던 올리비에 뚜쌩의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한 23살의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전폭적인 기용으로 당연히 이곡의 주인공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연주하여 레코딩하게 되며 유럽을 비롯, 남미, 일본, 호주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2천 2백만장의 앨범 판매기록의 대성공을 거두게된다. 1978년 이후로 클레이더만은 국제적인 팝 피아니스트로서 걸맞는 명성과 캐리어로 전 세계각국을 돌며 감미롭고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있다.
오늘날까지 클레이더만은 63개의 음반 플래티넘을 따냈으며 253개의 세계적인 골드레코드를 기록하며 '피아노의 시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제임스 라스트 (James Last. 1929. 04 ~)
본명 제임스 라스트. 1929년 4월 27일 브레멘이란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그의 형제들과 더불어 음악과 접할 수 있었지만, 음악가정교사로부터 음악적 소질이 전혀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에 굴하지 않고 브레멘 음악학교에 입학, 더블 베이스를 전공하였고 자신의 음악에 대한 끝없는 의지를 불태워갔다. 1948년 그의 형인 로버트와 동생 베르너와 함께 ‘Last-Becker Ensemble’(라스트 베거 앙상블)을 조직하여 1950년에서 1952년까지 독일 재즈계의 “Top Bassist"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그의 음악적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게된다. 1955년 그의 나이 고작 17살때 함부르크로 가서 북독일 라디오 댄스 오케스트라(North German Radio Bremen dance Orchestra)에 베이스 주자로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직업음악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한발짝 더 앞서나가 완벽한 편곡과 출중한 작곡실력과 지휘력으로 대중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유감없이 사로잡았다. 마침내 제임스 라스트는 자신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산물로 1964년 Polydor(폴리돌)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팝뮤직역사에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로 우리들의 뇌리에 각인되어가기 시작했는데, Polydor레이블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인 레코딩 작업과 연주활동을 통해 독일 팝 뮤직의 엄격하면서도 단순한 전통을 깨뜨려 나아가기 시작했다. 1970년대부터는 남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홍콩 등지를 순회 연주하며 클래식과 각국의 민속음악을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작품의 색을 변화시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콧수염 멋쟁이 제임스 라스트는 현재까지 9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한 70년대 최고의 팝오케스트라로 모국인 독일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작곡, 편곡가로, 자작곡을 포함한 수많은 클래식, 팝 명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색채와 재해석으로 세대간의 격차나, 국적과 인종까지 초월해버린 음악인으로서 최고의 명성과 부를 쌓고있다.
제임스 라스트 주요 수상경력:
독일 레코드 파냄협회에 주관하는 "레코드아티스트"로서 MIDEN 트로피를 수여.
"Goldenen Europa", "Goldenen Kamera", "Echo Life Award 1994"등의 수상.
17장의 플래티넘, 206장의 골드 디스크를 기록.
캐나다에서 열린 엑스포69에서 9개 골든 디스크와 폴리톤 최고의 상인 골든 그라모폰 수여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