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아무나터나..? 털어야만 산다! 혹은 털려야만 산다? 기대만땅 환상의 콤비! [범죄의재구성] 백윤식,이문식,김상호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일이 점점 커지는 배기로.
이제껏 나쁜 짓 한 번 한적 없는 배기로(이문식)는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은행을 털기로 결심 한다. 어설픈 가면, 후들거리는 다리, 과도 칼 하나 달랑 들고 은행에 들어서지만 아니나 다를까 …
금방 끝날 줄 알았던 그의 계획은 예상 밖의 상황들로 꼬이기 시작한다.
글쎄, 무력진압은 안된다니까!!! 오늘따라 적극적인 구반장.
비리를 공모하던 은행 이사장의 죽음으로 구반장(백윤식)은 지금 당장 은행 속 비리문서를 빼내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무력진압을 말리며 오늘따라 이상하게 적극적인 구반장은 급기야 강도들과 협상을 하겠다며 은행 안으로 들어간다. 서로 다른 속셈을 갖고 있지만 어느새 목표는 하나가 되어버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