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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8 - The Boy Who Couldn't Stop Dreaming
스웨덴 멜로딕 팝의 기수, 클럽 에잇(Club8) 4년만의 신보이자, 대망의 정규 6집

클럽 에잇(Club8)이 마침내 오랫동안 기다려온 여섯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The Boy Who Couldn’t Stop Dreaming”은 그야말로 우리가 기대해왔던 모든 것이라 할 만하다. 이 앨범은 가장 깊고 완벽하게 맑음과 멜랑꼴리함 사이에서 균형 잡힌 팝음악의 결정체라 얘기할 수 있으며, 여기에 담긴 12곡은 여러분이 지난 여름날을 꿈꾸는 사이에 꿈결 같은 안식 대해 노래하고 있다.
지난 2003년까지 4장의 앨범을 출시한 이후에 Club8이 새 앨범을 위해 4년이 조금 넘는시간을 할애해야했는지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몇몇 사람들은 밴드가 해산된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2007년 5월 밴드는, 음악 블로그 운영자 Elbo.ws.에 의해 꼽힌 10개의 최고 블로그 중 가장 큰 규모의 블로그에서 급속도로 히트친 'Whatever you want'의 영향으로 벌써부터 전 세계적으로 굉장한 반향을 가지고 돌아왔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그 기다림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룹의 멜로디 메이커인인 ‘요한 앙거가르드 (Johan Angergard)’가 그 사이에 ‘레전드 (The Legends)의 타이틀 3장과 ‘애시드 하우스 킹즈 (Acid House Kings)’에서의 타이틀들을 출시하는 사이에 틈틈이 공을 들인 이번 앨범의 레퍼토리들에서, Club8은 최고로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밴드 중 하나로 진화하게 된다. 예전의 앨범들에 비해 감정의 깊이가 깊어진 이번 앨범 “The Boy Who Couldn’t Stop Dreaming”은 그래서 더욱 특별한 앨범이다.
삶의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죽음이 근접할 때 맞이하는 우울함은 마치 여름옷을 입은 듯한 서정의 옷을 입고서, 12곡의 완벽한 팝송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그것은 밝음과 우울함이 섞여 독특한 깊은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