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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 Dance (다이시 댄스) - Melodies Melodies

일본과 한국을 뒤흔든 동양형 하우스의 주인공 '다이시 댄스'의 두번째 앨범

Coldfeet과 함께 작업한 Home, Winter Night Melodies 그리고 디지털 싱글로만 소개되었던 Prologue of Life 정식 수록!
발매 후 타워 레코드 인디차트 1위 석권!
오리콘 싱글차트 15위, 앨범차트 23위 첫 등장! 급상승 중!

작년 일본과 한국에서 스튜디오 어파트먼트(Studio Apartment)에 의해 소개된 다이시 댄스(Daishi Dance)는 일렉트로닉, 클럽 차트 1위를 거머쥐며 등장하였고, 마침 썸머소닉 등으로 일본 방문이 잦았던 많은 한국 음악 매니아들을 통해 한국에도 무서운 속도로 전파되었다. 하우스 음악은 장르 특성상 단순 감상용으로는 소구되지 않는 편이지만, 그의 1집 수록곡들은 길거리를 무심히 지나치는 행인들마저 사로잡는 마력이 있었다. 한동안 명동의 쇼핑 중심가에서 조차 그의 연주곡이 심심찮게 흘러나왔으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중심을 잡고 흐르는 단순한 리듬, 그 위에 더해진 시원한 보컬은 특히나 멜로디 위주의 음악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앨범 발매 이후 다이시 댄스 본인조차도 별 기대 없이 왔었던 첫 번째 내한 파티는 클럽의 수용 인원을 훨씬 넘어설 정도의 뜨거움을 발산하였고, 불과 4개월 후 다시 펼쳐진 라이브셋에는 첫번째 파티의 3배가 넘는 사람들이 찾아와 그의 음악에 환호하였다.
그리고… 2007년 10월 다이시 댄스는 2집 Melodies Melodies를 발표하고, 오리콘 차트와 HMV, 타워레코드 등의 차트는 마치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상위권에 new 마크를 달고 다이시 댄스를 등장시킨다.

* 한층 유려해지고 위험할 정도로 요염해진 2집 Melodies Melodies

발매와 동시 시부야 전역 음반샵의 인디와 일렉트로닉, 클럽 차트의 1위를 석권하며 등장한 다이시 댄스의 2집 Melodies Melodies. 1집을 통해 그의 음악에 반했던 사람들은 그의 새 음악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1집과 판에 박힌 듯 같아도, 너무 틀려서 다이시 댄스만의 색이 사라져도 문제니까. 하지만 그의 2집이 나오자 이런 우려의 목소리는 반가움의 환영으로 바뀌었다. 다이시 댄스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요염하게 들릴 정도로 잘 다듬어져 화려한 멜로디를 구사하고 있으며, 전작에서 자칫 촌스럽게도 들렸던 리듬과 비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힘이 넘치는 탄탄한 라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Coldfeet과의 공동작업한 두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신스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던 부분을 리얼 바이올린으로 녹음하여 현악의 미세한 떨림도 담고 있다. 확장된 사운드 스케일과 넘치는 그루브감은 지난 내한 시 ‘다음 앨범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던 다이시 댄스의 밝은 표정을 생각나게 한다. 이번 앨범에는 작년 일본에서 모바일로 홍보되었던 Winter Night Melodies와 일본에서는 컴필레이션에 수록되었고 한국에서는 디지털 싱글로만 소개되었던 Prologue of Life등의 화제작을 수록하고 있어 팬들에게 더 없는 기쁨을 주고 있다. 한국 발매작의 타이틀곡인 I Believe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혼혈 록싱어 Kat McDowell의 참여하여 팝적인 어프로치를 강하게 들려준다. 하우스 명곡인 Soul Roots의 대담한 커버 버전은 하우스 음악에 대한 다이시 댄스만의 해석을 엿볼 수 있고, 바이올린 연주자인 Chieko Kinbara가 직접 참여한 Moonrise....Moonset은 전작의 Romance For Journey를 잇는 아련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뛰어난 명곡이다.
Melodies Melodies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의 요염함은 한없이 빠져드는 위험함마저 가지고 있다. 확실히 한층 더 유려해진 멜로디와 리듬은 들으면 들을수록 소유하고 싶은 욕심마저 생긴다. 여러분이 이번 앨범 역시 마음에 들었다면 무조건 믿고 듣게 되는 아티스트의 리스트에 그를 포함시키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