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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비밀(Bi: Mil) / 오랫동안 간직되었던 팝음악의 비밀 15곡
오랫동안 팝팬들에게 간직되었던, 하지만 CD로 공개되지 못했던 명곡들이 공개된다. 영화 '나자레노'의 주제곡으로 국내 최초 CD화되는 미카엘 홈의 [When A Child Is Born], 세계 최초로 CD화된 전설의 그룹 오작 마운틴 데어데블스의 [It Couldn't Be Better], 일본에서만 발매된 레이 파커 쥬니어의 가을빛 발라드 [One Sided Love Affair], LP시절의 향수를 자아내게 하는 해리 벨라폰테의 [밤에 피는 장미], 이태리를 대표하는 밀바의 [Vater], 스카이의 [Carillon] 등 경이로운 팝음악의 유산이 담긴 귀중한 편집앨범이다. 매니아는 물론이고 모든 팝음악 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필청 앨범.

1.Jose Feliciano/ Gypsy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뉴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60년대 말에 데뷔한 맹인가수로, 우리에게는 'Light My Fire', 'Once There Was A Love', 'Fire Works'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은 70년대 초에 발표된 그의 대표적인 노래로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기타와 왠지 찡한 느낌을 갖게 하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

2. Michael Holm/ When A Child Is Born
1970년대 중반에 발표됐던 '레오나르도 파비오' 감독의 영화 '나자리노' 주제곡. 유럽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미 극장 개봉시 'God Father(대부)'가 기록한 관객 수보다 두 배가 넘는 1억 7천 5백만이라는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영화 주제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가수 '클론'이 샘플링하여 많은 인기와 화제가 되었던 곡.

3. Harry Belafonte/ Try To Remember
원래는 '톰 존스' 작사, '하비 슈미트' 작곡으로 1959년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The Fantasticks'의 히트 넘버. 오리지널은 '줄리 오백'이 불렀으나 '에드 에임스', '브라더스 훠', '패티 페이지' 등 많은 가수들이 불렀는데 그 중에서도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헤리 벨라폰테의 목소리가 가장 감미롭다는 평을 많은 음악 팬들에게 얻고 있다.

4. Milva/ Vater
본명은 '일바 마리아 비올카티'로 1939년 7월 17일 북 이탈리아의 패라라주 고로에서 태어난 여성가수. 국내에서는 '리베라이', '축제의 노래', '눈물 속에 피는 꽃'등의 노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은 1978년에 발표한 독일어 앨범 'Von Tag Zu Tag'에 수록된 곡. 독일어로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이 곡은 자식을 위해 고생하신 아버지의 인생에 대한 진솔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5. Sky/ Carillon
클래시컬 기타리스트 '존 윌리엄스'가 이끄는 5인조 클래식컬 락 그룹으로 지난 70년대 초부터 활동하였으며 이 곡은 1982년에 발표된 곡으로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한편의 서사시와 같은 멜로디가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곡이다. 'Carillon'은 한 벌의 차임벨이란 뜻으로 두 세 가지의 악기만으로도 잘 합주될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에서 그 뜻과 같이 클래식 기타연주와 현악기의 조화가 너무나 잘 어우러진 연주곡.

6. Ozark Mountain Daredevils/ It Couldn’t Be Better
미조리주 스프링필드 지역의 여러 뮤지션이 비공식으로 모여 결성한 6인조 컨트리 락 그룹. 1973년에 데뷔하였으며 국내에서는 'Jackie Blue', 'If You Want To Get To Heaven' 등의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가을 정경에 잘 어울리는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담은 인트로와 기타연주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발라드 곡.

7. Ray Parker Jr./ One Sided Love Affair
'스티비 원더', '베리 화이트' 등 유명가수들의 쎄션맨으로 활동하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1970년대 중반부터 활동하였으며 1982년에 솔로로 데뷔.국내에서는 'Jack and Jill', 'The other Woman', Ghostbusters'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일본에서만 발매된 음반인데 15년 만에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소개되는 그의 숨겨진 발라드.

8. Marie Laforet/ Priere Pour Aller Au Paradise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 '알랭 드롱'과 함께 출현했던 배우 출신의 샹송 여가수. 70년대 초 가수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Viens Viens', 'Cadeau', 'Mary Hamilton'(양 희은의 '아름다운 것 들')등으로 잘 알려졌으며 이 곡은 80년 대 초에 발표된 곡으로 '천국에 가기 위한 기도'란 제목의, '마리 라포레'의 애절한 목소리가 아주 호소력 있게 느껴지는 곡.

9. Syvie Vartan/ La Reine De Saba
1944년 8월 1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태어난 여가수로 샹송 음악사의 한 획을 긋는 대표적인 샹송가수로 손꼽히며 우리에게는 '마리쟈 강변의 추억', '춤추러 갈 땐 가장 예쁜 아가씨와 함께', '음악이 흐를 때'등의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이 곡은 1967년 '미쉘 롤랭'이 만든 곡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시바의 여왕을 말하며 80년대 초에 발표되어 크게 히트한 곡.

10. Lucio Della/ Caruso
이태리의 성악가 출신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루치오 달라의 지난 1986년 앨범 'Dallamericaruso' 수록곡으로 비장하고 애절한 느낌을 품위 있게 표현한 클래식 성악곡 중 최고작.

11. Della Reese/ Don't You know
지난 40년대 후반부터 50년, 60대 이르기까지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던 흑인 여성가수. '마할리아 잭슨'과 함께 복음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1959년에 이 곡으로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2위까지 기록하였다. 특히 이 곡은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에서 'Musetta's Waltz' 음악에 가사를 붙여 만든 '클래식-팝'의 대표적인 곡.

12. Harry Belafonte/ Erev Shel Shoshanim
흑인이면서 빈민가 출신으로 극장에서 잡부 일을 하다가 1940년대 중반부터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오늘날에는 음악을 통한 세계적 민권 운동가이며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의 민요들을 골라 대중화 시켰으며 우리에게는 칼립소 풍의 'Jamaica Farewell', 'Banana Boat Song(Day-O)', 'Island In The Sun' 같은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의 제목은 '밤에 피는 장미'란 뜻으로 지난 60년대 초에 발표된 곡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한 때 '영자 송'이라는 제목으로 음성적인(?) 번안가요가 유행하기도 했던 곡.

13. Tuck & Patti/ High Heel Blues
팝과 재즈를 융합한 사운드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 부부 팝-재즈 듀오. 남편은 백인이면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자이고 부인은 흑인이면서 보컬을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크로스오버 재즈를 들려주고 있다. 이 곡은 지난 91년 앨범 'Dream'에 수록된 여성보컬 'Patti Cathcart'의 아카펠라 송으로 무반주에 펼쳐지는 목소리의 향연이 멋지게 살아있는 또 하나의 히든 트랙.

14. Candy Dulfer/ Lily Was Here
네델란드 출신의 여성 색소폰 주자로 재즈 음악계에서는 이미 그녀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신세대 여성 아티스트이다. 특히 ‘이 곡은 여성이 연주한 곡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상큼한 Groove와 멜로디의 진행이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최고의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곡이다. 또한 90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이 곡은 여성으로써 색소폰 연주자인 그녀의 명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된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곡.

15. Eartha Kitt/ Uska Dara
어릴 때부터 학교를 중퇴하고 재봉틀 기술자로 일하다가 친구의 도움으로 댄서가 되었으며 일년 후 유럽, 멕시코, 스칸디나비아 등지에서 댄서와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가수로는 1960대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으며 외국의 유명클럽활동을 통해 5개국의 언어를 구사하고 노래로도 여러 나라 언어로 불렀는데 그 중 이 곡은 그녀가 1974년에 발표한 앨범 'My Greatest Songs'에 수록된 곡으로 터키어로 직접 부른 곡이며 터키에 있는 작은 마을 '우스카 다라' 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재미있게 노래로 표현한 대표적인 그녀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