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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인캔디의  첫번째 프로젝트 앨범
편식하지맙시다- A.I.D.(Anti Imbalanced Diet)

Urban Sound를 바탕으로 한 2인조 프로듀서팀 Braincandy 데뷔앨범.

버클리 음대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졸업 후 각자 광고, 음반, 공연, 영화, 라디오 PD 등의 여러 이력들을 토대로 특유의 다양성이 담긴 음반을 만들기로 하여 결성됐다. 직접 작곡, 작사, 편곡, 샘플링,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작업들을 직접 소화해 냈고  4명의 객원보컬, 한 명의 객원 랩퍼와 함께 작업한 여러 분위기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제목 ‘편식하지맙시다’에는 점점 획일화 되어가는 한국가요계의 다양화와 발전을 메시지와 대중들로 하여금 선택의 다양성을 갖는데 일조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귀에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가요의 고정관념에서 좀 더 자유롭고픈 이들의 음악을 설명하면 “휴”(休)는 살아있는 리듬과 색다른 음색의 곡이며, 힙합느낌과 가요적인 느낌이 절묘한  “돈에 낚시”, 노래와 랩이 잘 어울어진 재즈풍의  “Shake It”, 여유스런 템포의 “Butterfly”와 강렬하고 긴박한 리듬의 “Timing”, 빠른 Drum & Bass의 바탕에 소프트한 목소리와 랩으로 색감을 입히고, 작곡자의 마음과 기억을 되살리며 만들어진 “이젠”, 낮은 남성보컬과 달콤한 여성보컬의 이색적인 하모니의  “We Need a Love”, 좀 더 Deep하고 혼미한 클럽분위기의 “Collapse”, 생소하면서 신선한  “Shoot to the Flash” 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Lava Tea”는 편안하면서 나른하게 들을 수 있는 이국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대중적인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