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 (The Cross) - 3집 / Mag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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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이후 유일한 비쥬얼밴드 더 크로스의 세번째 앨범!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참여.
더 크로스는 지난해에 월드컵 프로젝트 앨범 ‘레오코리아’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배와 그룹을 결성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더크로스의 멤버 이시하(25)의 음악적 역량과 대중성을 모두 집약한 앨범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시하는 무려 1년 여 간의 시간동안 새로운 곡에 대한 많은 연구와 분석을 통해 기존 더크로스 만의 색깔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색깔의 앨범을 완성시켰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가야금이 크로스오버된 본격 퓨전음악이 대다수다. 앨범에는 드럼의 강수호, 기타의 이성렬, 베이스의 이태윤 등 가요계에 내놓아라 하는 최고 세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비주얼 코스락.
더크로스는 이번에 비주얼 코스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이미 일본에서는 팬서비스 또는 그룹의 색을 어필하기 위해 무대에서 많이 공연했던 코스프레 복장.
코스락은 ‘코스프레’와 ‘락’을 합성한 신조어로 더크로스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장르를 그들이 만들었다.
국내 유일하게 그룹 이브가 자신들의 우상인 X-Japan을 모티브로 하여 과격한 화장과 복장으로 큰 인기를 끌며 자신들을 부각시켰지만, 그들이 사라진 후 이렇다할 비주얼 락 밴드가 존재하지 않아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었다.
비주얼 락의 부흥을 기대하면서 비주얼 코스락의 대성공을 꿈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