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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Apartment - For Her For Him For You

우아하고 사랑스런 음악을 선보이는 'Studio Apartment (스튜디오 아파트먼트)'의 2년만의 신보

일본의 하우스 음악 제3세대의 대표 주자 스튜디오 어파트먼트
전세계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2집 [World Line]의 곡 'Flight' 의 기적과 일본에서 클럽 하우스 무브먼트를 확립시킨 3집 [People To People] 이후 스튜디오 어파트먼트가 2년만에 다시 그리는 하우스 음악의 새로운 궤도

그녀를 위해 그를 위해 그리고 당신을 위해 온 세상을 포옹하는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하우스 음악!!

이제 더 이상 음반차트 1위 등의 수식어로만은 설명될 수 없는 스튜디오 어파트먼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들이 2년만의 신작이자 4집인 [For Her For Him For You]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개된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클럽씬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모리타 마사노리의 DJing이 그대로 수록된 MIX CD「MUSeUM」시리즈는 한국에도 수입되자마자 품절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연말까지 꽉 찬 DJ스케쥴과 함께 한국에서도 음반 발매 이전부터 신보 발매 파티 일정이 잡히는 등“스튜디오 어파트먼트의 음악이라면 믿을 만하다”는 의식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작에서의 대성공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4집에는 의례 있을 법한 신작에 대한 부담감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동양에서 하우스 음악을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고 제시하는 당당함을 엿볼 수 있다.

스튜디오 어파트먼트의 가장 그들다운 작품

모리타 마사노리와 아베 노보루로 구성된 2인조 프로젝트 STUDIO APARTMENT(스튜디오 어파트먼트). 모리타는 일본과 한국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 DJ로 활약이 많은 터라 프론트맨으로서 주목 받고 있으며, 아베 노보루는 모리타와 같이 정식 무대에 서는 것은 적지만 건반, 기타, 색소폰에 이르는 멀티 플레이어의 수완과 멜로디 메이커로서의 든든한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지금은“스튜디오 어파트먼트는 하우스뮤지션이다”라는 도식이 성립되어 있을 지 모르나 사실 이 두 사람의 본질적인 음악 세계를 더듬어 올라가면 하우스 문화와는 다른 것들로 가 득하다.

2000년 오사카 출신의 모리타는 아베와 함께 스튜디오 어파트먼트를 결성한다. 그 즈음의 모리타는 오래된 재즈나 소울, 보사노바 등의 브라질 음반을 닥치는 대로 찾아 다니고 있었으며 등의 전문 음악 클럽을 주 활동 무대로 하고 있었다. 아베 역시 음악적인 활동 영역은 모리타와 같았지만 음악 제작으로서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던 시기였다. 그 중에서도 APRIL SET의 참가를 통해 작곡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고 있었으며 레이블에서 발매된 EP「Baile Eterno」와 에서 발매된 파티 컴필레이션「BLUE CAFE NO.1」에「Blue Code 2969」를 수록하는 등 스튜디오 어파트먼트의 결성과 거의 동시에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히트곡 메이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었다.

스튜디오 어파트먼트에 의한 첫 작품으로는「cannan」을 꼽을 수 있다. 이 곡은 2000년 전후 일본의 브라질리언 클럽뮤직의 흐름을 상징하는 컴필레이션「BRAZIL NIGHT VOL.2」에 수록되었다. 그 후 컴필레 이션이 아닌 이들만의 첫 싱글로는「cannan」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 다음 해 5월에 발표한「Voz Dos Anjos」가 있다. 그리고 모리타의 DJ적 편집 센스가 돋보이는 비트와 멜로디 메이커 아베의 수완이 합쳐진 같은 해 9월의 두번째 EP「Som Faz Furor」도 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당시에도 이들은“브라질리언 클럽뮤직”에 심취했을 뿐 지금 그들이 하고 있는 하우스 음악과는 동떨어진 음악 생활을 하고 있었다.

2002년 4월에 스튜디오 어파트먼트는 데뷔 앨범「PARAISO TERRESTRE」를 발표하여 씬에서의 지반을 굳히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 앨범을 기점으로 브라질리언 클럽뮤직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들만의 곡을 만들어 가기 시작한다.

데뷔 앨범으로부터 약 2년 3개월 후인 2004년 7월 그들은 소속을 현재의 로 옮겨 2집「WORLD LINE」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 앨범을 시발점으로 하우스 뮤지션으로서의 나아갈 바를 확립해 나간다. 2000년 전후에 인기를 누렸던“크로스 오버”를 바탕으로 깔고 소박하지만 세심한 멜로디 작법으로 하우스라고 하는 댄스 포맷으로의 전환을 한「WORLD LINE」. 이 앨범을 통해서 프로듀서로서의 자신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앨범「WORLD LINE」에는 지금도 그들만의 하우스 음악의 대표적인 곡으로 인정 받고 있는「Flight」가 수록되어 있다. 본 작에 수록된「Found Him」에서 보컬을 담당한 Monique Bingham이 부른 곡으로 경쾌한 피아노와 요염하게 흐르는 색소폰 음색이 Monique Bingham의 색깔있는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 그 후 2005년에 발표한 3집「PEOPLE TO PEOPLE」은「WORLD LINE」의 노선을 답습하면서도 한층 더 하우스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어 그들이 자칭하는 바대로「WORLD LINE」을 확장했다고 할 만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 앨범「PEOPLE TO PEOPLE」로 인해 스튜디오 어파트먼트는 일본 클럽 하우스의 스타덤에 올라서게 된다.
「PEOPLE TO PEOPLE」로부터 약 2년. 지금 당신의 손에 있는「FOR HER FOR HIM FOR YOU」는 통산 네 번째의 앨범이다. 뛰어난 실력의 히트 메이커로서 지반을 굳혀 온 그들에게 있어 감히 이 앨범에 담은 것이란 무엇인가 하고 물으니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약간은 뜻밖의 대답을 들려준다.

「정말로 음악 자체로만 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유행처럼 만들어지는 고급스럽고 멋 부리는 듯한 하우스 음악 속에서 우리들의 음악도 그런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그것을 유행 안의 음악이 아닌 우리들만의 음악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들의 비쥬얼은 모든 곳에 노출되었다. 오래 전의 하우스 프로듀서들처럼 티셔츠에 무엇인가를 그린다거나 하는 식은 아니지만 모리타나 아베 모두 멋진 옷을 입는 패셔니스트이다. 이런 화려한 외모의 모리타가 한 말이지만 이해는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외적인 것으로만은 전해지지 않는 것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전해진다. 그것은 일본 클럽 하우스로 재탄생된 스튜디오 어파트먼트만의 음악이다. 유행과 패션에만 치중한 DJ는 발에 채일 정도로 많다. 그러나 일본 뿐만 아니라<Defected>나<King Street>등을 통한 유럽과 뉴욕의 메이저 하우스씬에까지 소개될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 일본인 프로듀서는 흔치 않다. 하우스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빤한 곡 전개가 없이도 일본 클럽 하우스의 최고라는 지반을 굳혀 온 Studio Apartment. 그들은 로스트 제너레이션들을 위한 팝하우스의 정점을 계속해서 찾아갈 것이다.

[글:岡本俊浩 (Okamoto Toshih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