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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코드 (Blue Chord) - Just Folking...
아름다운 음악세상 사람들, 한국포크싱어협회가 제작한 대한민국 포크락의 자존심.
블루코드 1집 앨범 발매!


1. 탄생배경

블루코드는 한국포크싱어협회 (회장:임창제) 에서 포크음악의 줄기찬 생명력을 입증함과 동시 오늘날의 대중음악계 (십대 편향, 컴퓨터 음악, 다양성 배제, 음반시장 악화 등등) 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구성된 프로젝트 팀으로서 본 협회를 대표할 수 있는 음악적 재능과 사회 통념적 윤리관 (인간미)을 고려하여 선별되었으며 현재 블루코드의 멤버는 임석범, 박현식, 주민돈 (남성 트리오)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모름지기 프로젝트 팀인 만큼 상황에 따라 교체, 추가 등의 변수는 있을 것입니다. 또 포크음악이 사라지지 않는 한, 결코 해체됨 없이 어떠한 형태이던 활동은 지속될 것이며, 아울러 블루코드는 우리의 포크음악과 더불어 본 협회의 얼굴인 동시, 정신이며 자존심이라는 것을 밝혀 두며, 그동안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차세대 한국 포크음악의 기수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하나의 서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2. 블루코드의 음악적 목표

“아름다운 음악세상 만들기”

-우리사회 따듯한 사랑 나눔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
-대중음악적 성숙미를 즐기려는 풍토 조성
-우리사회 따듯한 사랑 나눔

자유, 평화, 순수, 사랑의 정신을 담고 있는 우리의 포크음악은, 사춘기 소녀의 설레는 가슴을 곱디고운 무지갯빛으로 물들이게 하고, 어느 소년에게는 구슬처럼 빛나는 눈동자와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렇듯 우리의 포크음악은 한때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감성을 키워 주었습니다. 또 노동현장에서는 생산성 증대라는 국민적 과업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으며, 더 나아가 오늘날 국민 모두가 누리고 있는 민주화에 기여해 온 진정 우리의 따듯한 이웃이며, 다정한 친구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처절하고 치열했던 민주화 과정만큼이나 최근의 우리사회는 걷잡을 수 없는 경제 불황으로 말미암아 다소 암울하고 삭막해져만 가는 듯싶습니다.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좌절과 실의에 빠진 이웃들을 자주 목격하게 되며 갈수록 빈부의 격차가 심화될 것 같은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게 되는 상황이지 싶습니다. 따라서 상대적 빈곤계층을 위하여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회단체가 더욱 더 필요하지 싶으며 본 협회는 블루코드를 통하여 그러한 선행을 실천코자 합니다.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
동시대를 살면서 세대 간에 이질문화가 극대화되어 부모 자식 간에 커뮤니케이션마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unhappy) 우리의 삶의 현실에서 하시라도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행복한 가족생활, 건전하고 밝은 사회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블루코드는 이미 정식음반 발매 전, 모 고등학교 축제 등 여러 가지의 라이브공연을 통해 그 가능성을 충분히 가늠하였습니다.

-대중음악적 성숙미를 즐기려는 풍토 조성
대부분 포크음악은 통기타 음악으로만 알고 있는 듯싶으나 포크음악에는 모던 포크, 포크 발라드, 민속 민중가요, 포크락 등이 있으며 심지어 미국에는 포크 메탈이라는 음악적 장르도 있습니다. 따라서 포크음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대중음악적 성숙미를 즐기려는 풍토의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블루코드의 음악적 목표라 하겠습니다.

3. 블루코드의 음악적 스타일

십 수 년의 그리 적지 않은 세월을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배양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명쾌하고, 즐겁고, 역동적인 모던락 계열의 음악을 라이브 공연위주로 활동할 것이며, 대중예술적인 측면과 국민정서함양을 고려하여 클래식, 전통 민속음악과도 협연을 하여 다양한 포크음악의 매력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4. 블루코드의 멤버소개
블루코드는 본 협회 사무국장인 김영건이 기획, 제작하였으며 그는 방송작가로서 활동한바 있고, 이번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첫사랑’을 작사, 작곡했으며 그 외 총 11곡 중에서 8곡이그의 작품입니다. (예명:케이영) 그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소개를 하자면 우선 그는 포크음악에 미쳤거나 후배가수들 양성에 미쳤거나, 아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미쳤거나 어느 것 하나에는 진정으로 미친 사람이지 싶습니다. 그는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버릴 줄 알고, 다시 재도전하는 예술가의 근성이 있으며, 한마디로 “끼‘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전히 소년처럼 행동할 때가 많으며, 또 소년처럼 꿈과 이상을 향해 연일 도전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팀에서 리드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박현식은 그룹 활동과 세션 활동에 경험이 풍부하며 ’들국화‘의 전인권도 그의 기타플레이는 매력적이라 극찬했을 만큼, 온화면서도 감미롭고, 그러면서도 깊이가 있습니다. 그는 음반 녹음차 호주 시드니에서 잠시 머물면서 자신의 기타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그의 연주는 호주의 아티스트들도 그의 팬이 되어 줄 만큼 극찬했으며 황홀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이번 1집 음반 녹음은 물론, 편곡능력까지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보이스칼라는 보편적으로 약간 중저음일 때가 가장 매력적이라는 평이 있으나, 곡의 성격에 따라 모두를 소화해 낼 수 있는 가창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를 만나는 사람마다 첫인상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성격은 온화하고, 이성적입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허물없는 인과관계를 유지해 온 탓에 주변에 끈끈한 정을 나누는 지인이 많은 편입니다. 그는 감성적 차원에서 소설가 이외수님의 수제자 격이며, 이외수님께서는 인간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의 공포심리 중에서 가난의 공포를 이겨내려고 일부러 자신을 극빈한 처지로 몰고 가기도 하였듯이 박현식 또한 그처럼 극빈한 과정을 수차례 겪었으므로, 이를 통해 배양된 그의 감성은 블루코드멤버로서 매우 이상적이지 싶습니다. 또, 그가 웃을 땐 완벽한 하회탈이 된다는 것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남자 매력의 창고’라는 주민돈은 훤칠한 키에 여전히 밀리터리 룩을 선호하며 그는 터프하면서도 소년처럼 여린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습니다. 1997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바 있으며, SBS 여행 쇼 일상탈출 주제곡 '그곳을 찾아'를 불렀고, Rose & Bread 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도중 블루코드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고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는 허스키한 보이스칼라이며 락 밴드 보컬을 주로 해옴으로써 스트레이트한 창법이었지만 블루코드의 활동을 계기로 창법을 달리 해야 하는 데에 많은 땀을 흘려야 했고, 그 때문 얼터내티브한 락 음악도 잘 소화 해낼 수 있는 탄탄한 가창력을 갖게 되었지 싶습니다. 그렇듯 그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선 반드시 해내고 마는 의지와 노력이 돋보이는 진정 아름다운 인간미가 넘치는 블루코드멤버이지 싶습니다. 그는 정녕 음악을 하기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열정적인 카리스마가 있는 반면, 술과 술자리를 좋아하는 탓에 그냥 마냥 좋은 친구 같은 소탈한 매력을 지니기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팀에 가장 늦게 합류하게 된 임석범은 혼성듀엣 (마음과 마음 :그대 먼 곳에)을 결성하여 MBC ‘강변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군 제대 후 새로운 멤버 ’채유정‘과 함께 꾸준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임석범은 다소 미성 적이면서도 허스키한 보이스로 포크 발라드 스타일의 노래를 즐겨왔으며 그는 포크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속칭 ”미사리 언더그라운드 군단“을 많은 후배들을 독려하며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블루코드 활동에 있어서 그의 음악적 연륜과 또 그를 통해 배양된 그의 정신과 음악에 대한 가치관, 등을 보다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만큼,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5. 블루코드의 음반소개
이번 1집 음반은 국내에서 리듬파트를 녹음하다가 호주 시드니로 옮겨 탑크라스 뮤지션인 드러머 Mitch Fammer와 함께 리듬파트를 녹음하였으며, 다시 국내로 돌아와 추가된 곡들의 리듬파트는 역시 국내 탑크라스 뮤지션인 김선중(드럼), 이태윤 (베이스)과 함께 작업을 하였으며, 샘리와 박현식이 기타더빙 등을 하였습니다.그리고 생생한 원음을 살리려고 힘겨웠지만 순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믹스다운(믹싱엔지니어 : 조상현)을 하였습니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인 ‘첫사랑’을 포함 12곡에 3곡의 보너스 트랙을 수록하여 총 15트랙을 선보였으며, 일반적으로 있어야 할 속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대신에 스티커와 멤버 전원이 자필 사인을 하는 등, 녹음에서 믹스다운 그리고 음반 발매에 이르기 까지 최선의 정성으로 만든 음반입니다. 2004년 11월 1일부터 신나라뮤직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것이며 온라인(모바일포함)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자료제공 : 블루코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