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드렁큰 타이거 (Drunken Tiger) - 4집 / 뿌리
|
|
“힙합???” - “이것이 바로 진짜 힙합이다!!!”
“다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호랑이들… – DRUNKEN TIGER”
DRUNKEN TIGER 4 [뿌리] – “남자기 때문에”
3집“The Legend Of…”의 “Good Life”와 “Is Ack Hezay?”의 빅히트로 힙합 뮤지션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인 『일반대중들과 매니아층 모두에게의 만족』을 완벽하게 성사시키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확고한 위치를 점한 술 취한 호랑이“DRUNKEN TIGER”가 앨범 작업기간 1년 반 만에 또 한번 세상을 뒤집기에 충분할 4집“DRUNKEN TIGER 4[뿌리]”를 들고 돌아왔다. 여타의 음악장르와는 확연한 차별성을 갖고 있는 힙합음악을 하는 사람들로서, 무엇보다 참기 힘들었던 『무대를 향한 그리움』과 『팬들의 열정』을 뒤로한 채 기존에 출시되었던 앨범과는 비교가 안 되는 작업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번 앨범은 어떤 의문도 생길 수 없는“DRUNKEN TIGER”만이 해낼 수 있는 그들의 체취가 듬뿍 담긴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직설적이지만 가슴을 파고드는 환상의 가사, 귀에 착 감기는 감각적인 멜로디..
치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해 바친다!!!
Title Song : “남자기 때문에”
이번 앨범의 전체 타이틀은 “뿌리” 로 4장의 정규앨범을 내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작은 매너리즘 조차도 허용하지 않고 처음 한국땅에 발을 내딛었을때의 열정으로 다시 최고의 음악을 해내겠다는 의지가 표현된 단어이다. DRUNKEN TIGER를 아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주저하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앨범의 수록곡 전체를 들어봐도 그냥 넘길만한 곡이 없다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그만큼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는 얘기다. 하지만, 방송활동을 시작할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작업은 여타의 가수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모니터와 고심을 거듭해야 하는 고충 또한 항상 수반되고 있다. 행복한 비명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타이틀곡을 따로 정해놓고 앨범작업을 한다는 건 DRUNKEN TIGER의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는 일이므로, DRUNKEN TIGER가 음악활동을 끝내는 날까지 이 행복한 고민은 계속될 것 같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먼저 선보이게 된 타이틀곡 - “남자기 때문에”의 성공예감은 이러한 과정에서 유추해볼 때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이다. 치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남자, 아니 모든 사람들을 위한 DRUNKEN TIGER의 아름다운 넋두리라고 표현할 수 있는 “남자기 때문에”는 대중들이 DRUNKEN TIGER에게 간절하게 원하는, DRUNKEN TIGER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 고통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내가 사랑하는 형제와 가족, 친구들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싸워나간다는 비장함마저도 느끼게 해 주는 “남자기 때문에”는 듣고 나서 의미를 생각하기 힘든 보통의 노래들과는 달리 힙합을 전혀 모르는 대중들까지도 완벽하게 휘어잡는 매력을 갖춘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한층 고급스러워진 DRUNKEN TIGER의 색깔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엄지 손가락”, 고전민요인 ‘아리랑’의 후렴구를 인용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함과동시에 울부짖는 듯한 래핑이 돋보이는 “아라디호”, 인기그룹인 [god]를 인질로 납치한다는 내용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one 한”, 그룹 [산울림]의 ‘개구장이’를 힙합리듬에 맞춰 절묘하게 접목한 “슬픈 기타줄”, 미군 장갑차 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효순이와 미선이의 영혼을 달래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굽혀진 9자로”, 미국의 저명한 코미디언이자 진행자인 “CEDRIC THE ENTERTAINER”가 드렁큰타이거의 음악에 공감을 얻어 피쳐링 해준 “뉘우침”등 멤버 본인들의 말처럼 DRUNKEN TIGER의 음악적 역량이 200% 표출된 곡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방송무대는 이제 좁다!!!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DRUNKEN TIGER…
전세계를 상대로 몰아치는 DRUNKEN TIGER의 Hip Hop열풍!!!
이들이 고된 음악 작업 끝에 완성된 4집 앨범을 들고 한국에 오자마자 내뱉은 포부가 바로 많은 공연을 통해 그들의 방송외적인 솔직한 매력에 목말라 있는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다. 2집 “The Greatest Rebirth”-‘취중진담’ 콘서트 이후 2년여가 넘는 기간 동안 공연을 하지 못해 많은 팬들로부터 아쉬움 섞인 원망을 들었던 DRUNKEN TIGER는 앨범작업을 겸한 재충전기간 동안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가득 찬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미 충분한 사전활동을 통해 국내 못지 않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과,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국무대 등 2003년은 DRUNKEN TIGER가 뿜어내는 HipHop의 매력에 전세계가 열병을 앓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