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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da Hikaru (우타다 히카루) - Exodus
첫 일본어 데뷔 앨범 1천만장 판매고의 신화,현재 국내에 소개된 J-pop 아티스트 중 단연 최고!21세의 싱어 송라이터, 우타다 !!스타일리쉬한 작/편곡이 돋보이는그녀의 첫번째 영어 데뷔 앨범 [Exodus]

J-Pop 최고의 아티스트 우타다의 아시아를 넘어선 또 다른 도전! 첫 영어 앨범, EXODUS!!

우타다(Utada Hikaru, 이하 우타다)는 98년 12월 15살의 나이에 데뷔해, 불과 3개월 동안 싱글 2장과 데뷔 앨범 [First Love](600만 장 돌파)로 99년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여성가수이다. 158cm 가량의 작은 키에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 그리고 데뷔 당시 어린 나이 때문에 아이돌 가수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우타다는 모든 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실력파 싱어 송라이터에 수준급의 가창력을 겸비하고 있고, 음악적으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해 R&B음악을 일본 음악시장에 대중화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J-Pop 최고의 아티스트이다. 그런 그녀가 일본, 아시아를 넘어서 또 다른 도전에 발걸음을 내딛었다. ‘Exodus’라는 앨범 타이틀로 첫 영어앨범이자 미국시장 데뷔앨범을 발표한 것이다.

Utada’s Biography

1983년 1월 19일, 우타다는 70년대 엔카 가수로 큰 인기를 얻었던 어머니 후지 케이코(Fuji Keiko)와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뮤지션 아버지 우타다 테루자네(Utada Teruzane) 사이에서 뉴욕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미국과 일본을 오가는 활동 때문에 자연스럽게 미국의 정서를 일찍부터 익힐 수 있었던 우타다는 7살경부터 부모님을 따라 레코딩 작업을 배우기 시작했고, 10살 때부터 영어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퀸(Queen)과 본 조비(Bon Jovi) 등의 록 음악에 빠졌다가 추후 R&B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다. 12살 때 뉴욕의 인디 레이블을 통해 큐빅 유(Cubic U)라는 이름으로 3장의 싱글을 발매하기도 한 우타다는 급기야 98년 12월 ‘우타다 히카루’라는 이름으로 첫 공식 싱글 ‘Atomatic’을 발매한다.

상업적인 성공을 올리진 못했던 ‘큐빅 유’ 활동시절에도 그 재능만큼은 충분히 인정을 받았던 터였기에 어렵지 않게 레코딩 계약을 체결한 우타다는 ‘Atomatic’ 전에 커플링 송으로 발표됐던 ‘Time Will Tell’이 차트 순위에 진입하면서 뒤를 이은 ‘Atomatic’까지 동시에 차트에 올라 인기의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첫 공식 싱글이 발매되면서 일본 관동, 관서지역의 FM/AM 라디오 스테이션에서는 ‘한주 에어플레이 횟수 203번’이라는 신인으로써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몰이를 하게 됐고, 99년 2월에 이어 발매된 두 번째 싱글 ‘Movin’ On Without You’와 99년 3월에 발매된 정식 데뷔작 [First Love]의 발매로 우타다의 인기는 최고조에 오르게 된다. 특히, 데뷔 앨범은 현재까지 ‘천만 장의 앨범 판매량’라는 일본 음악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우타다를 J-Pop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First Full English Album, Exodus!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인들이 겪은 내용으로 이루어진 성경 구약의 두 번째 이야기’를 뜻하는 ‘Exodus’를 타이틀로 한 본 신작은 정규 앨범으로는 [First Love](99), [Distance](2001), [Deep River](2002)에 이은 첫 작품이다. 또한 2002년 사진작가 키리야와의 전격적인 결혼, 그리고 2003년 제 17회 골드디스크 대상 6개 부문을 휩쓴 이후의 첫 공식 앨범이라는 점, 그리고 미국 데뷔앨범이자 첫 풀 영어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을만 하다.
그간 <도시바 EMI>에서 발매된 것과 달리 유니버설 뮤직의 를 통해 발표된 본작은 전체적으로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스타일리쉬한 부분을 강조했는데, 팝, 댄스, 펑크(Funk), 그리고 그루브(Groove), 아시안 스타일의 비트가 뒤섞인 퓨전 트렌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평소대로 우타다 자신이 전곡의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서까지 맡는등 역량을 십분 발휘했고, 여기에 미국 R&B/힙합계의 명프로듀서 팀버랜드(Timberland)가 가세하면서 앨범의 완성도 면에서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싱글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펑키하고 비트가 강한 “Devil Inside”를 비롯해, 국내 팬들이 특히 관심을 가질만한 경쾌한 팝 멜로디의 “Easy Breezy”, 팀버랜드가 작곡, 프로듀서 등에 참여해 그만의 펑키(funky)한 터치를 가미한 스타일쉬한 3곡(“Exodus 04”, “Wonder ‘Bout”, “Let Me Give You My Love”), 통통 튀는 비트의 뉴웨이브적인 느낌의 “Hotel Lobby”, 인트로 부분에서 마치 마돈나의 일렉트로니카적인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 ‘Kremlin Dusk’, 수록곡중 가장 발라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About Me” 등에 특히 관심을 가질만 하며, 오프닝 트랙 포함 총 14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전세계 가장 장래가 촉망한 젊은 가수중 하나이다’라고 극찬했던 ‘타임 매거진’의 크리스토퍼 존 파리(Christopher John Farley)의 말처럼 이제 20대를 시작한 젊은 나이의 우타다의 앞으로의 미래는 끝없이 펼쳐져 있는 듯하다. 이미 스타의 길을 걸어왔고, 걷고 있으며, 일본과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에 도전을 시작했듯이, 아직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광활하기만 한 미래를 앞으로는 또 어떤 음악으로 어떤 방식으로 개척해 나갈지 국적을 떠나 같은 음악 매니아로써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우타다 그녀의 파이팅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