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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 흐르는 강물처럼 (SBS 주말극장)
2002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SBS 주말극장 '흐르는 강물처럼' O.S.T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의 집'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김정수와 일일 드라마 '당신이 그리워질때' '이 부부가 사는 법'등을 연출한 이영희 PD 이 시대 최고의 작가와 연출자의 만남을 통해 완성되어지는 SBS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은 가족 드라마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주제곡과 메인 테마 곡들을 음반으로 만나게 된다.

드라마 주제곡인 최원석의 '한 사람을 위해' 외에 '살다보면'의 권진원이 부른 '우울한 독백'과 '나만의 슬픔'의 김돈규는 이번 앨범을 위해 일본 인기 그룹 안전지대 노래를 다시 '울지 말아요' 라는 곡으로 번안하여 부르는 열성을 보였다. MBC 드라마 '위기의 남자' O.S.T 에 참여했던 신우혁,SBS 드라마 '유리구두' O.S.T 에 참여한 김진우 등 드라마 OST 참여 경험이 풍부한 가수들과 신인 가수들의 절묘한 조화로 앨범전체 총 16곡이 탄탄하게 구성되었다.

또한 오석준,손무현 등으로 구성된 프로듀서들과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세션맨에 의해 탄생한 연주곡들은 애절한 멜로디와 세련된 연주기법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