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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로즈 (Crispy Rhodes)'란 바삭바삭한, 활기찬, 산뜻하다라는 Crispy와 Rhodes피아노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만들어진 이름이다.

전곡을 모두 작곡한 기현석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에서 팝음악작곡을 상명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에서 컴퓨터음악을 전공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침체된 국내 음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재량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전곡의 작사, 보컬과 자켓디자인을 맡은 이소원은 캐나다밴쿠버필름스쿨 연기전공을 한국인 최초로 졸업한 인재로 연기, 작사, 디자인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 앞으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라운지(lounge),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애시드(acid), 시부야계(shibuya-kei) 음악을 국내 정서에 맞게 들려 줄 곡들로 채워질 것이며, 곡들의 대부분이 영어버전으로 제작되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 곡들이다.

“Crispy Rhodes” 첫 번째 앨범 타이틀곡 Whiteout Night는 그루브한 리듬감의 네오 소울 곡으로 이별 후의 화이트아웃과 같은 밤을 표현한 곡이다. 상큼하면서 파워있는 라운지 하우스 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임을 은하수에 펼쳐진 별들의 반짝임으로 표현한Milkyway 보사노바의 어쿠스틱한 느낌이 가미된 곡으로 크리스피 로즈의 판타지하면서도 자연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한 Crispy Paradise 하우스 일렉트로니카의 느낌으로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의 심리를 표현한 곡 Get Me A Ride 세련된 느낌의 라운지 하우스 곡으로 예쁜 느낌의 사운드와는 달리 한 남자에게 집착하는 여자의 심정을 약간은 섬뜩하게 표현한 Amu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