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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Enemy - Wages of Sin
『BLACK EART』,『STIGMAT』,『 BURNING BRIDGES』,라는 3개의 앨범 및, 라이브작 『BURNING JAPAN LIVE 1999』 까지 보컬을 담당, 데스메탈 밴드의 공격적 측면 연출에 많은 공헌을 해온 보컬리스트 요한 릴바가 작년 신작의 레코딩전에 돌연 탈퇴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었다.

ARCH ENEMY 측은 요한 릴바의 탈퇴, 뉴 싱어의 가입이라는 지극히 한정적인 발표만 하고, 후임싱어의 프로필에 관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었으며 언제나 처럼 스웨덴의 제2도시 예테보리에 있는 STUDIO FREDMAN에서 프로듀서 FREDRIK NORDSTROM과 4번째 앨범제작을 은밀하게 진행시켰다 . 이들이 새로운 보컬리스트에 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던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계약상의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는 이름이 알려진 인물" 또는, "이름을 공표해도 큰 의미없는 신인"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측이었다. 그리고, 의심의 여지없이 "性別" 에 관해서는 궁금해 할 필요조차 없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ARCH ENEMY 에는 여성 싱어가 가담했다. 여성이 싱어로 있는 밴드는 HM/HR씬에 별로 드문 일이 아니지만, <남성싱어의 후임으로 여성싱어가 가입했다>는 사실은 이례중의 이례이며, 그것도 ARCH ENEMY 가 음악의 바탕으로 삼고 있는 것은 파괴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점은 더욱 우리를 놀랍게 한다. ARCH ENEMY에 여성싱어가 가입, 대체 누가 이런 놀라운 일을 예상했을까?

여성의 이름은 안젤라 고소우. 독일 쾰른 출신의 25세, 8년간 로컬 밴드로 활동했으며 최근 수년간 인터넷 매거진에서 기자로 활동하였다. 인터뷰를 기회로 아모트형제와 알게 되어, [괜찮으면 들어봐 줘] 라고 가볍게 준 카세트테이프가 가입의 계기가 되었다. "뛰어난 무대매너를 갖고 있고, 작사/작곡에 관여할 수 있으며, 요한 이상의 블루탈한 목소리의 주인공" 이며 아모트 형제를 비롯한 밴드 전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강의 트윈기타 아모트 형제의 뛰어난 멜로디와 날카로움과 무거움을 겸비한 안젤라의 보컬이 더해진 ARCH ENEMY. 프레드릭 노르드스트롬의 프로듀스에 앤디 스니프 (MACHINEHEAD, TESTAMENT, CATHEDRAL과 작업)의 믹싱을 바탕으로, 예전이상의 파괴력과 동시에 서정성을 보여 준다.

이들의 신보를 두고, '음악적 일관성이 있을 리 없다.'라든지 또는 '여자가 들어왔어?' 라는 성차별주의자 들의 편견 등을, 최고 수작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충실함을 자랑하는 『WAGES OF SIN』이 날려보내 줄 것이다.

[자료제공: Dream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