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딕 데스의 새로운 신성이 탄생함을 고했던 공격성과 거칠음, 멜로딕함의 환상적인조합을 선보였던 전작 “ BLACK EARTH“ 의 성공가도에 힘입어 본작의 발매당시 전세계 팬들과 언론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만들었음은 물론 현재까지 명반의 대열에 손꼽히는ARCH ENEMY 의 두번째 앨범 “ STIGMATA“ 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스웨덴을 비롯하여 전세계 익스트림 음악의 프로듀서의 대명사로 평가 받고 있는 FREDRIK NORDSTROM 과 STUDIO FREDMAN 에서 완성하였다.
이 앨범으로 진정한 어둠의 마력을 천재적인 AMOTT 형제의 감성과 재능을 통해 발산할 수 있었다.
전작의 공격성과 야만성을 완급과 절제의 미학을 통해 조련하는 AMOTT 형제는 영롱하게 빛나는 멜로디 라인과 화려한 테크닉으로서 4인조 ARCH ENEMY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지휘하는 동시에 미래에 발매될 언어로는 이루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곡들의 단서를 도출해 내고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열고있는 스피드 넘버 “ BEAST OF MAN“ 은 듣는 순간 청자를 저항할 수 없게 만드는 멜로디와 야만성으로 죄어오고 있으며 앨범의 타이틀 곡 이자 연주 곡인 “STIGMATA“ 또한 ARCH ENEMY 가 아니면 절대 안겨주지 못 할 격정적인 연주로, 인간 내면에 내재하고 있는 심연의 나락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 이자 엔지니어인 FREDRIK 자신이 직접 피아노와 키보드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VOX STELLARUM“ 또한 이번 앨범의 백미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본 작의 발매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에 걸쳐서 자신들의 확고한 입지를 확립함은 물론 진정한 “ 멜로딕 데스“ 라는 장르 창시의 공헌한 밴드에 걸 맞는 독자적인 음악과 이후 수 많은 아류들을 창출케한 선구자로서의 명성을 본 작을 통해 직접 온 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본 작에서 전세계 한국/일본에만 수록되어 있는 3곡의 보너스 트랙 “ HYDRA“, “ DIVA SATANICA“, “ DAMNATION’S WAY“ 이 한국 팬들을 한층 더 즐겁게 해줄 것임을 장담한다.
[자료제공: Dream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