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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버드 (The Bird) - Petit A 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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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남성재즈그룹 The Bird
더 버드의 음악은 일렉트릭악기들이 주가 되는 편성과 작곡으로 재즈-록 퓨전이라 할 수 있다. 90년대에'새바람이 오는 그늘'(1 조규찬,이준. 김정렬)의 베이시스트 김정렬이 더 버드의 리더이다. 당시 기존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새바람이오는 그늘'의 1집은 숨겨진 걸작으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들려지고 있다. 김정렬은 학업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다 프랑스로 유학을 간 후 1999년에 5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들어오게 된다. 돌아온 김정렬은 멤버를 구하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인 마이크스턴의 음악을 추구하는 기타멤버 김준오를 만나서 3년전 “버드”을 결성하였다.
이 앨범에는 비트 있는 리듬, 현란한 테크닉, 솔로 연주자의 즉흥 연주 등 마이크 스턴 뿐 아니라 재즈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곡마다 녹아있다.”,버드는 “블루노트”단곡공연을 비롯 “천년동안도”,”원스인어블루문”등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그룹이다
홍보용곡은 다음과 같다.
1. 아프리카를 날다
그룹 버드를 상징하는 곡이 아닐까? 무한을 향해 비약하는 느낌의 키보드와 아련한 색소폰 인트로가 지나 자신감이 느껴지는 경쾌한 리듬의 연주가 이어지는 진행이 무한한 창공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한 마리의 새, 그리고 그 새가 바라본 광활한 벌판을 연상시킨다.
2. 안토니오와 나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산뜻하게 진행되는 곡으로 유년시절을 추억하듯 담백하고 소박한 진행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허밍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그러면서도 결코 분위기에 매몰되어 연주의 즐거움을 잃어버리지 않는 색소폰 연주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