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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1.5집 / Sophomore Jinx [재발매]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달빛요정의 1.5집

지난봄에 정식으로 출시되어 조선일보, 한국일보, 문화일보, 한겨레신문 등에서 가요계의 새로운 형식의 가사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한 자신만의 음악세계 표현으로 크게 찬사를 받았었던 1집의 후속작품. 전제 수록곡은 7곡 이지만 힘있는 가사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언더 세계에서 보다 대중적인 접근을 꾀하는 앨범이라 할수 있겠다.

이번 출시되는 앨범에는 1집의 느낌으로 작곡한 사회반향적인 '어차피난 이것밖에 안돼' 에서 낙하산과 사다리를 세상출세의 척도에 비유한 자신의 신세를 힘있는 가창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 지난 11월22일 KBS “시사투나잇”을 통해 엽기가수 “춘자”와 함께 B급문화의 선두주자로 소개될 만큼 언더이면서 언더가 아닌 아티스트로 신문 및 방송에서 비중있게 다루어 지고 있다. 그리고 타이틀곡인 'show me the money'에서 거친 의사표현 대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달빛요정역전 만루홈런의 앨범 색깔은 아무래도 rock 음악에 기반을 둔 솔직한 가사표현과 거리낌없이 시원한 그의 파워풀한 보이스에 있지않나 싶다. 앨범출시와 더불어 바로 공연을 시작하고 1집때보다는 더 활발한 공연문화 창출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2004년 초, 모 공중파 심야라디오방송의 인디음악차트에서 '절룩거리네'와 '스끼다시 내 인생'이라는 독특한 느낌과 제목의 노래로 앨범이 정식으로 발매되기도 전에 6주연속 1위와 1,2위 동시석권이라는 기염(?)을 토했으며, 별다른 홍보없이 입소문으로만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음반관계자를 경악하게 했었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새로운 앨범, P 『Sophomore Jinx』.

1집 앨범이 젊은 시절 누구나 언제쯤 한번쯤 느끼며 지나가는 '루저'정서가 드러나는 노랫말에 그와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듯한 경쾌한 리듬과 포크적인 멜로디로 그 성격이 대변된다면 이번 EP 앨범은 1집의 그것보다 팝적이며 락적인 요소가 강조되어있으며 별다른 장식이 없는 직선적이고 단순한 편곡 역시 여전하다.

1번트랙 '어차피 난 이것밖에 안되'의 사운드는 꽤나 펑크적이며 군데군데 들리는 욕설섞인 가사가 자극적이다. 2번트랙 'showmethemoney' 는 국민 PC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치트키를 제목으로 차용한 노래로 곡의 제목과 가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렇게 만들면 돈 좀 만져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낸 노래라고 한다. 그 의도가 충분히 드러나는 드라마 주제가 같은 흥겨운 노래이며 5번트랙 'showmethemoney(슬로우버젼)'은 차분한 감상용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언플러그드적인 성격으로 편곡되어있다.

3번트랙 '첫눈오는 그 날에'는 소년적인 가사가 두드러지며 전체적으로는 팝적인 편곡 의도가 엿보이는, 여성코러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4번트랙 '어디서 어떻게 언제쯤 얼마나'는 1집앨범의 포크 성향 기반의 곡들과 유사한 곡으로 달빛요정 특유의 경쾌한 리듬위에 우울한 가사를 얹는 형식을 느낄 수 있으며 간주와 후주의 아코디언 연주가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7번트랙 'Finite Incatatem'은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시리즈에 등장하는 한 마법주문을 제목으로 사용한 러브송으로 형식과 장르적으로는 불분명한, 그러나 귀에 잘 들리는 멜로디와 가사가 있는, 달빛요정의 '그것'이 느껴지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