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CREW is...
DA CREW (다크루) 1997년 그 후...
1997년 언더그라운드씬에 첫 발을 디딘 다크루 (DA CREW - SEVEN, SAATAN).
2000년 겨울, 그들의 첫 번째 작품 [City of Soul]을 발표한 후 1년 3개월만에 발표하는 그들의 신작이 정규 앨범이 아닌, '싱글'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아쉬워 할 지도 모른다.
그 동안 여러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간간이 몇몇 신곡을 선보이긴 하였지만 새 앨범 소식에 귀 기울이던 많은이들은 특히 아쉬움이 더 할 것이다.
[천리안 2000 대한민국]에서 멈출 줄 모르게 쏟아져 나오는 가사와 탄탄한 내용의 가사의 '파수꾼'이라는 곡을 통해 많은 힙합매니아들의 머릿속에 DA CREW 라는 자신들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킨 후 1집 앨범을 통해 그들은 명실 공히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하였다. 99년 발표한 '취생몽사',[2000 대한민국]에 수록된 '파수꾼',[MP HIPHOP 2000]에 수록된 '갈등극', 그리고 [MP HIPHOP 2001] 에 수록된 '몽'으로 이어지는 DA CREW 만의 동양적
색깔의 비트는 이번 싱글 타이틀곡인 '사랑'에서 자신들만의 완벽한 스타일로 자리잡게 된다.
2002년 봄!
DA CREW 의 싱글 [COMA] 을 통해 그들이 토해내는 참소리에 귀기울여 보자.
COMA...
코마 'COMA'란, 원래 사전적 의미로는 큰 사고나 질병으로 초래된 의식 불명 상태로, 언제 다시 깨어날지 모르는 환자의 상태를 나타내는 의학 용어이다.
그럼, DA CREW (다크루), 그들은 과연 무엇을 표현하려 한 것 일까? 이번 앨범 속지를 유심히 보고 있으면 그들의 의도를 살짝 나타내는 문구가 씌어져 있다. '코마...의식 불명 상태 그러나 언제 다시 깨어나 기적을 일으킬지 모르는 그 기적의 씨앗' 이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