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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 슈만 : 시인의 사랑 (Schumann : Dichterliebe O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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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의 노래가 재가창 된다.
이 시대 한국 최고의 바리톤 시인 '최현수' 그의 노래는 다르다.
음유적인 시인의 향기와 아카데믹한 잣대로 가곡으로서의 그 분량을 절대로넘지 않는 노래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노래를 들려주는 그는 이미 우리 음악사에 한 페이지를 완성했다고 할수 있다. 국내외적으로 큰 상(차이코프스키 콩쿨, 난파음악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문화부장관상 등)을 받아서 그의 가치를 높인 것도 분명 있지만 최현수 만큼 노력하고, 생각하며 노래하는 가수가 없다는데 그의 노래는 더욱 빛을 발한다.
피아노를 맡은 닐 고렌 역시 이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손색이 없는 연주가 겸 음악코치로 최현수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된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음반의 가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