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뮤직

국내 일본밴드 인기 순위 부동의 1위 밴드
'ELLEGARDEN'의 최후의 걸작
'ELEVEN FIRE CRACKERS' 재발매 !!

엘르가든 스페셜 패키지(사인 및 앨범스티커) +가사 해설집

엘르가든 앨범 역사상  첫 오리콘 차트 1위!
엘르가든 정규 마지막 앨범 !!!

그들의 가장 진보한 음악적인 모든 역량이 담겨있는 최고의 수작!!
오리콘  차트 메가 히트 싱글 「Space Sonic」,「Salamander」수록!

불어에서 ‘그녀’ 또는 순수하게 여성을 뜻하는 ‘Elle’를 따서 만든 Ellegarden은 1998년 12월 첫 자작곡 "Can You Feel Like I Do"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진행된 스트리트 라이브와 클럽공연을 통해 좋은 반응을 일구어 내며 이제는 일본을 대표하는 펑크계의 대표 주자로 꼽히고 있다.

보컬과 기타의 Hosomi Takeshi, 밴드에서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Ubukata Shinochi, 격렬함 속에 자연스러움을 녹아내는 베이시스트 Takada Yuichi, 그리고 드러머 Takahashi Hirotaka로 구성되어 있는 Ellegarden은 Bare Foot (2001년-첫 번째 맥시 싱글), ‘My Own Destruction (2002년-두 번째 미니 앨범)’, ‘Bring Your Board (2002년-두 번째 정규앨범)’로 자가발전, 자주제작이라는 시스템 아래 시장성을 확립한 몇 안 되는 인디펜던트 밴드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2004년에 발표한 이들의세번째 정규앨범이자 국내 첫 발매작 ‘Pepperoni Quattro’, 그리고‘Riot On The Grill’ 등의 앨범을 통해 Ellegarden이 지니고 있는 음악성과 밴드로서의 자세, 정신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아내며 일본의 음반 차트 중에서 가장 큰 공신력을 자랑하는 오리 콘 차트에서 1위를 랭크하며 이후 일본 펑크 계를 대표하는 주간 차트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리매김을 할 정도로 2004년 하반기에 발표된 톱 클라스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가장 진보한 음악적인 모든 역량이 담겨있는 최고의 수작 !!!

엘르가든의 앨범들은 한결같이 단 한 곡도 뺄 수 없을 정도로 넘쳐 흐르는 재치와 풍자적인 요소들로 꾸며진 가사(지극히 개인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들과 결코 지루할 새 없이 끌고 가는 이들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무한으로 반복해 모든 곡을 섭렵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으며, 호소미의 탁월한 작곡 실력과 감성을 휘두르는 보컬에는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느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엘르가든의 지난 모든 앨범이 그러했듯, 이번 앨범 역시 2006년11월 일본에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에 랭크되며 이제는 펑크록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그들만의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여전한 멜로디 감각과 몰아치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첫 싱글 'Salamander'를 필두로, 엘르가든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쉼 없이 펼쳐진다

전작 'RIOT ON THE GRILL'를 릴리즈 한 후 발매기념 투어에서 그들은 밴드의 인기가 급상승하여 상황이 급변했다는 것에 매우 당황해 했고, 한때는 그것이 주변에 대한 불신감으로까지 부풀어져 있었다. 그 직후 NANO-MUGEN FES의 무대 위에서 결국 호소미는 갑자기 노래할 수 없게 되어버린 상황까지 갔었다. 엘르가든이 그렇게까지 위험한 사태가 되어 버렸다라는 것은 팬들에게 있어서는 충격이었고, 순풍에 돛 단듯했던 그들에게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지도 모른 채 혼란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멤버들은 특히 호소미는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은 채 그 어디에도 대답이 없는 벽과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벽을 때려 부술 힘이 생긴 것은 자신들이 어디까지라도 솔직하게 해 나갈 음악과 노래할 수 없었던 자신을 대신해 대합창으로 노래를 불러준 눈 앞의 팬들 － 호소미가 말하는 「너희들」－ 뿐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믿고 있는 것을 재확인하고 믿을 수 없는 것은 상관없다고 재확인을 한 그들은 두려움 없이 좀 더 리얼하게 좀 더 깊게 자신들을 털어놓으면서 음악을 해나가려는 용기와 강인함을 몸에 익혔던 것이다. 그 증표가 이 앨범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rockin’on JAPAN 야마자키 요우이치로(山崎洋一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