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케이)의 '미소'(美笑)에 흩날리는 감성 보컬
스물넷, 일본 음악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K의 명품 음반!
2006년 아침... 감미로운 혹은 칼날처럼 스며드는 K(케이)의 경이로운 음악적 성취와 무게감을 직감한다.
1월 18일(수) 국내에서 새 음반을 발표하는 동시에 일본 굴지의 연예기획사 스타더스트에서 자신의 정규 1집 음반을 선보이는 K는 전혀 다른 2장의 음반을 같은 날 한일 동시에 발표하는 최초의 뮤지션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K는 지난해 3월 2일 1집 싱글 음반 타이틀곡 'OVER...'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8위에 첫 진입하면서 4위까지 올라 기염을 토하며 J-POP계의 신성으로 떠오르자 11일에는 일본 아사히 TV 간판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스테이션’에 긴급 캐스팅될 만큼 인기 반열에 올랐다. 싱글 데뷔 음반 총 판매량은 무려 35만장을 기록한 K는 2집 싱글 '다키시메타이'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발매 당일 9위에 올랐고, 오리콘 차트 2연속 TOP 10을 기록하며 젊은 여성팬들에게 인기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7월, 세번째 싱글 '걸프렌드'에 이어 11월 23일 보아와 동시에 싱글 음반을 발표한 K는 타이틀곡 '온리 휴먼(Only Human)'으로 17집 음반을 내놓고 7위를 기록한 보아보다 두 계단 앞서면서 일본무대에서 숙명적인 한판 대결을 벌일 만큼 급성장했다. K의 네번째 싱글 'Only Human'은 발매 당일 싱글 차트 5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같은 순위를 유지해오며 발매 닷새만에 5만2000장의 판매량을 기록, 베스트 셀링 가수의 면모를 과시했고 일본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에서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K는 후지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이치리토르노 나미다'의 주제가를 불러 세계적인 뮤지션 타마키코지(니혼TV 방영 드라마 '아이노 우타')와 히라이켄(후지TV 방영드라마 '키켕나 아네키')와 함께 드라마 주제곡 대결을 벌이면서 일본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국내에서 발표하는 K의 새 음반 타이틀곡은 '웃어요'.
K의 감수성 어린 보컬이 66인조 오케스트라 협연에 얹혀져 애잔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고의 작사 작곡자 콤비로 인정을 받고 있는 조은희, 황세준의 역작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에서 촬영된 K의 뮤직비디오 역시 알프스산의 비경을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가요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모짜르트 서거 250주년을 맞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잘쯔부르크에 뒤덮인 설경은 K의 음악적 감성을 더욱 고조시켰다.
테이와 피아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태현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드문 알프스산의 이국적인 정취와 설경을 스크린에 가득 담아냈다" 말은 뮤직비디오의 작품성을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