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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eido - Tem Que Valer (뗌께발레)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한 브라질리언 드럼앤베이스, 온몸의 감각을 정열과 유쾌함으로 채워 줄 음악 '칼레이도'의 [Tem Que Valer]

Kelido(scopio) – 칼레이도(스코피오) : 원래의 팀명은 Kaleidoscopio(만화경)였으나 2집 활동을 하면서부터 Kaleido로 줄여 사용하고 있다 - 는 2003년 브라질의 상파울로에서, 싱어이자 댄서(발레부터 현대무용까지 두루 섭렵한)인 Janaina Lima(쟈나이나리마)와 DJ이면서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는 Ramilson Maia(라미르손 마이아)로 이루어진 2인조이다. 작곡과 보컬을 맡은 Janaina는 1996년 미국 브로드웨이로 자신의 춤 테크닉을 향상시키고자 갔다가 프린스의 Betcha by Golly Wow 비디오 클립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 이후에 Janaina Lima는 다시 브라질로 돌아와, Diadema Dance Company 에서 수업을 듣다가 자신의 가수로서의 자질을 발견하고, 2001년 말에 DJ로 활약 중이던 Ramilson Maia의 프로젝트에 보컬로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둘은 2002년 중반 Kaleidoscopio (2006년부터 팀명을 Kaleido로 변경) 를 결성하여 한 배를 타게 된다.
2003년에 브라질에서만 발매되었던 본 데뷔앨범 Tem Que Valer는 상파울로 근교만의 발매였음에도 불구하고 2만장 이상 판매라는 빅 세일즈를 기록해, 같은 해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되고 그 후 IRMA 레코드와 계약을 하여 전 세계로 소개된다. 2004년 7월에 이탈리아 국내만으로 발매된 본 앨범은, 이탈리아 국내에서만 초도 2만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그 평판이 일본에 까지 알려져 아날로그 싱글로만으로도 빅 세일즈를 기록한다. 그리고 상파울로에서 주최되고 있는 DJ Sound Awards 2004에서 Meu Sonho로 베스트 내셔널 싱글 부문을 수상하였다. 일본에서는 aperitivo records가 연작으로 발매하는 컴필레이션 aperitivo시리즈를 필두로 총 12장의 컴필레이션에 곡을 수록하면서 새로운 음악을 원하던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에서도 본 데뷔 앨범이 2005년 6월에 발매되어 일제히 전국의 라디오에서 전파를 탔고, 초도에 25,000장이라는 이례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본의 스타일리쉬한 매장과 카페등에서 핫 에어플레이 된다.
이렇게 그들의 첫 번째 앨범 Tem Que Valer는 발매된 그 해 IRMA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고 바로 그 앨범이 드디어 한국에도 소개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