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Instant Cytron (인스턴트 시트론) - Utrecht & Maestro
|
|
핵실험보다 강력한, 진도 7.0의 감성지진을 일으켜버릴 올해의 팝! 건전한 무드가 싱싱한 일본의 큐티 팝!
일본으로부터 당도한 초 큐트 뮤직, Instant Cytron
나가세 고로 (기타, 프로그래밍)와 토모코 카타오카 (보컬, 프로그래밍) 의 만남으로 탄생한, 동심의 세계를 노래하는 혼성 듀오 인스턴트 시트론의 음반이 두 번째로 국내에 소개된다. 이미 전작 [Una Marcia]가(2002년 작)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수록 곡 중 두 곡이 국내 CF에 CM으로 사용되는 등의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던 그들이 1년 후에 내놓은 EP가 바로 본작 [Utrecht & Maestro]! 아이에게 자장가를 들려주는 듯 솜사탕 같이 소근소근한 토모코양의 보컬과 토이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의 운용이 트레이드 마크인 인스턴트 시트론은 93년 결성 이후 현재까지 총 넉 장의 정규음반과 다수의 미니앨범, 싱글을 발표하였다. 현재는 비트볼의 복덩이인 라이너스의 담요의 음반을 일본에서 발매한 레이블 드림즈빌에서 한국에도 공개될 새로운 앨범의 녹음을 진행중이다.
Instant Cytron – Utrecht & Maestro
전작 [Una Marcia]로부터 정확히 1년. 나가세 고로와 토모코 카타오카의 유닛인 인스턴트 시트론의 앨범. 홈레코딩의 아기자기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전개의 7곡을 수록하고 있다. 일본 SEIKO 시계 ‘LUKIA’의 CM으로 사용된 'Le Monde Avec Le Luisant'나, 인스턴트 시트론으로서는 대작이라 할 수 있는, 5분대의 곡 'Back to the Swing era' 등 화제가 될 곡들이 푸짐!
한편, 이렇게 한결같이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릴리즈해도 괜찮은 건지 불필요한 걱정을 하게 만들 정도로 순조로운 레코딩을 보여주는 인스턴트 시트론! 멤버인 나가세 고로는 ‘부족한 부분은 청취자의 상상력으로 보완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부족한 곳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루츠록의 대선배이신 그룹 NRBQ의 멤버인 테리 아담스(Terry Adams)가 전작에 이어 이번 녹음에도 우정 세션을 해주고 있어 사운드의 격조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CM용으로 만든 곡, 어느 방송 프로그램의 테마용으로 쓴 곡, 세션 하고 하루에 만든 곡, 몇 번이나 편곡이 바뀐 곡, 반(半)장난으로 만든 곡 등 1년간 만들어온 킬링 트랙들이 음반을 채우고 있으니…
여러분, 이제 완전히 시트론 월드에 잠겨 주세요!
한국에서만 수록되는 미발표 보너스트랙 'I’ll Follow You'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