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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 Bega - A Little Bit Of Mambo
제목에서부터 맘보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이 앨범의 주인공 루 베가는 우리에겐 전혀 생소한 이름이긴 하지만 8월 28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에 첫 싱글 Mambo no.5(a little bit of mambo)가 63위로 데뷔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아프리카 우간다 태생 아버지와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되면서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첫 싱글의 제목으로 인해 그의 음악을 경쾌한 Maria Elena류의 것으로 생각하게 되지만 의외로 그의 앨범에는 경쾌한 맘보 사운드 뿐만이 아니고 랩과 소울, 그리고 스윙까지 접목해낸 독특한 음악들이 가득하다. 엄밀히 말해 우리 귀에 익은 유로 댄스나 테크노 사운드와는 동떨어져 있기에 클럽 용이라기 보다는 감상용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순히 가벼운 댄스 뮤직이라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아까운 구석이 있다는 얘기다.
그의 첫 싱글 Mambo no.5(a little bit of...)는 페레즈 프라도의 곡이 샘플링되어 있으며 이미 미국 진출에 앞서 이미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지역에서 차트 정상을 정복하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히트곡이다. 단순하게 반복되는 리듬이 한 번만 들어도 금세 친숙하게 와닿는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랩 스타일의 보컬과 스윙감이 어우러지는 Can I tico tico you, 레게 리듬이 인상적인 Icecream, 정열적인 라틴 리듬이 담겨있는 Mambo mambo 등 즐거운 음악들이 가득하다. 특히나 그의 노래중에는 여자에 관련된 곡들이 많은데 ‘세상에서 가장 비싼 여자(The most expensive girl in the world)’는 제목만 보아도 웃음을 짓게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I got a girl 등 많은 곡들에서 여자에 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그것도 심각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고 인생을 즐겁게 낙천적으로 살려는 태도가 엿보이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