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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 (Kama) - 2집 여자목욕탕 + 2.5집 사랑해 삼성만 (카드, 복돈 반바지 Special Package)

국내 전위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카마의 2집과 2.5집을 묶은 스페셜 앨범

연극과 뮤지컬등의 음악작업들을 통하여 국내 대중음악 아티스트 중 몇 안되는 전위음악가의 칭호를 받고있는 아티스트 카마 (Kama)가 극성팬들의 성화에 못이겨 극소량에 한해 제작한 2집과 2.5집을 모은 스페셜 패키지! 2장의 시디, 카드, 반바지 그리고 스페셜 선물(?)까지!

버릴게 없는 돼지같은 앨범패키지

돼지는 한 마리를 잡으면 버릴 것이 없다.
껍질도 먹고, 고기는 부위별로 다 먹고, 창자도 먹고, 은밀한 그것까지 다 먹는다.
이번 앨범의 컨셉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프로듀서가 자랑질을 했다.

최고급 반바지,저급한 CD2장, 금빛이 나는 나체여자핸드폰고리,고스톱과 서양카드겸용 카드형 앨범자켓이 바로 그것이다.
이중에서 다른 것은 꼭 다 모으고, CD는 다 듣고 버려도 된다고 한다.
앨범자켓안에는 독자주문형 콘서트 티켓도 들어 있다고 한다.

돈이 실제로 들어있는 사행심 조장형 앨범

이번 앨범의 또 하나의 사기행각은
반바지 뒷주머니에 돈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10원에서 10만원까지 돈이 들어있는데, 앨범을 사면 돈을 줍는 것 같은
행복감을 누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10만원이란 말을 할 때 약간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보니 바지속에 들어있는 최대금액에 대해서는 약간 의심의 눈초리를 늦추어서는 안될 것 같다.

가내수공업형 앨범 제작

이 앨범은 아무도 조립을 하려고 하지 않아서 카마가 직접 밤을 새워가며 한석봉 어머니 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제작을 마치고 과로로 쓰러진 KAMA 는 지금 중국에서 몸보신을 하고 있다고 한다.

KAMA 2집, 여자목욕탕

나그네가 욕심의 눈을 찌르고. 편히 잠들었다는 전설의 여자목욕탕. 旅刺目慾湯.

이 뜨겁고도 시원한 공간으로부터 이 앨범은 황당하고 순수한 이야기 짓을 계속 진행한다. 연극,뮤지컬 작곡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몸짓작곡가 KAMA 의 이번 작업은 장르를 넘나들며 장난을 계속 친다.
오선지위에 무대위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듯이 음악적 재료들을 배우삼아 뮤지컬풍의 여자목욕탕, 뉴에이지풍의 인생, 프로그레시브적 성격의 게놈의 새끼, 아방가르드적인 성향이 강한 생선까지.
KAMA 본인이 작사,작곡,편곡 및 피아노,피리,기타 등을 포함한 33여가지의 악기를 직접 연주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파스텔 톤의 애니메이션 MV 가 압권

여자목욕탕을 어떻게 뮤비로 표현했을까? 그 상상만으로도 호기심이 넘친다.
그 음흉한 공간을 순수하게 풀어낸 카마의 상상력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3집은 완벽한 대중음악 뽕! 발라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엉뚱한 선언

또한 KAMA 는 그 동안 1,2집을 통해 음악적인 상상력을 맘껏 발산해 왔으니 3집은 남녀노소가 모두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총출동 ‘가족오락앨범’으로 준비 중이며 현재 거의 모든 작곡이 끝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 앨범은 한편의 뮤지컬로 기획중 이며, 꼭 이번 앨범은 순서대로 들으라며 엉뚱한 큰소리를 쳤다.

여자목욕탕은 통쾌하다. 어린시절의 속 시원~한 추억이 그립다.

KAMA 2.5집 사랑해 삼성만 -찌꺼기 혹은 엑기스

사랑해? 삼성만?? 그게 뭔 소리여? .

KAMA 가 음악 서랍 속에서 먼지 묻은 기억들을 끄집어 내었다
'오징어 가면'을 쓰고' 사랑해 삼성만'을 외쳐야 했던 그 시절의 모습을 음악을 통해 공개한 이번 앨범은 어쩌면 묻어두고 싶은 지난날의 음악활동을 오히려 드러내서 지금까지 그가 어떤 음악인생길을 걸어왔다 하더라도 지금의 KAMA 가 존재하기 위해, 모두 소중한 순간과 시간들이 었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 듯 하다.
"이제껏 걸어온 시간, 난 멈추고 싶지 않아, 비틀거리긴 해도 어쨌건 내 삶인거야.."
라는‘또 내가 걸어가’의 가사처럼.

제20회 MBC 대학가요제수상곡과 연세대학교 남성합창단 GLEE CLUB 의 합창이 돋보이는 트랙 '탄생’,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외 23곡 수록.

대중에게 그동안 공개하고 싶지 않았거나 어쩌면 완성도 측면에서 들려주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 초기작품들도 그의 아마추어 데뷔작인 MBC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곡과 함께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YONSEI GLEE CLUB 의 합창이 돋보이는 '여자보다 귀한것은 없다네' 와 '탄생'을 비롯하여 , 게임음악,연극음악,무용음악,드라마음악을 위해 작곡되었던 음악, 그리고 MBC 관현악단의 고풍스런(?) 60년대 편곡이 압권인 대학가요제 수상곡 '또 내가 걸어가', 2집 수록곡 '여자목욕탕'의 다른 버전도 함께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