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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c Street Preachers - This Is My Truth Tell Me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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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리치 제임스는 어찌보면 핑크 플로이드의 시드배릿과 같은 환영으로 여전히 밴드내에서 살아숨쉬고 있다.시원하게 펼쳐진 대지에 마치 그를 기다리는 듯이 서있는 나머지 멤버들이 찍힌 쟈켓을 보면 그러한 가슴 뭉클함을 느낄수가 있다.
이들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인 본작은 팝적인 감수성이 최대로 발휘된 작품인데 깔끔한 곡구성과 약간은 느슨하게 펼쳐지는 멜로디가 신비감을 만들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아직 끝나지 않고 지속되는 이들의 행보가 기다려지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