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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attan Transfer'의 여섯번째 앨범인 'Mecca For Moderns'는 가장 그들다운 앨범이라고 평가되어진다. 재미있는 자켓 사진과 더불어 '(Wanted) Dead Or Alive'와 'Smile Again'등에서 보여주는 재치는 과연 'Manhattan Transfer'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특히 '(Wanted) Dead Or Alive'에서는 국내 모대통령(Park Jung Hee)의 이름이 세계의 독재자들의 이름과 같이 거론되어 'Manhattan Transfer'는 한때 우리나라 공연윤리 위원회의 미움을 받게되어 금지곡이 되었으며 이 앨범은 수입 금지 품목에 포함되기도 했다.
007영화의 분위기를 살린 'Spies In The Night'에서는 David Foster가 피아노를 담당했으며 'Kafka'는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Franz Kafka를 노래 제목으로 정해서 부른 곡으로 에드립과 스켓만으로 되어 있는 재미있는 곡이다.
'Boy From New York City'는 국내 Cf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는 곡이다. 'Manhattan Transfer'의 앨범 중 가장 'Manhattan Transfer'다운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