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금 연주자로서, 국내.외에서 수많은 공연을 통해 그 높은 연주실력을 인정받았던 서승미의 첫 대금명곡집.
조선시대로부터 대금연주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경풍년을 녹성 김성진이 연주한 것을 녹취, 복원 연주함으로써 자칫 잊혀질 원가락을 후대에 남기는 전기를 만들어낸 음반이며,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서울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을 통해 창의적 시도를 남기고 있는 음반이다.
대금연주의 정수를 보여주는 음반으로 서승미의 담백하고 잘 정리된 기교가 담긴 국악음반 애호가 필청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