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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Zaza - One Silent Night / Deluxe Edition Vol.3
2004년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손꼽히는 기타 캐롤의 명반으로 회자되고 있는 Neil Zaza의 One Silent Night 1, 2 전격 합본반 발매!
(2 For 1 Price)

감성적 플레이를 펼치는 기타리스트 닐 자자의 지극히 아름답고 감동적인 캐롤 연주집.

일렉 기타로 그려낸 지극히 아름답고 감동적인 캐롤 연주집, 기타리스트 닐 자자가 전하는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 - [One Silent Night...]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의 아름다운 모습들. 온 세상은 축복의 불빛으로 가득하고 사람들의 얼굴에 피어오르는 포근한 온기는 시린 겨울의 쓸쓸한 분위기마저 녹여버릴 만큼 여유롭고 따스하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본래의 의미를 넘어 온 인류의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한 이날은 한 해의 어두웠던 모든 기억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가올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다. 깨끗한 양말 한 켤레를 걸어놓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 아이의 맑고 순수한 동심에서, 또 문득 떠오르는 옛 시절의 소중한 추억들로부터,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마음에서, 우리는 비로소 삶의 의미가 담겨진 살가운 냄새를 맡는다. 인간이 누리는 진정한 행복의 진리가 바로 이것에 있노라면 지나친 표현이 될까?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서로가 웃고 마음을 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렇듯 성탄은 아무런 조건 없이도 인류가 행복할 수 있다는 가장 이상적인 평화의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롤, 인류의 평화를 부르는 사랑과 희망의 멜로디

단순한 종교의 의미를 뛰어넘어 범인류적인 평화의 끈을 만드는 축복의 날. 성탄절만큼은 '부처님이니 공자님이니' 구태여 편을 가를 필요가 없을 듯싶다. 그저 모두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즐거워하며 기쁨을 나누면 좋을 날이기 때문이다. 식구들 모두가 모여 준비한 케잌에 불을 붙여보기도 하고, 가벼운 술과 맛있는 음식들로 그간의 근심을 덜어보는 것도 좋겠거니와,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 고백을 전하고, 가까운 친구 녀석들과 진한 우정을 나누고,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카드 한 장을 보내는 여유를 가져 보는 것 모두가 크리스마스가 우리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자 행복이 된다. 물론 이날만큼은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캐롤! 평화를 부르는 사랑과 희망의 멜로디, 아련한 추억의 망각을 일깨우는 감성의 노래, 캐롤은 단순한 형식으로써가 아닌 진정으로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순수한 마음의 표현 수단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캐롤이 울려 퍼지는 순간, 인류는 진정한 평화를 맛보게 되고 온 누리는 성탄의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이다.

기타리스트 닐 자자가 그려낸 잔잔한 감동의 캐롤 연주집

매 해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새로운 모양새의 상품들이 등장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캐롤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이 선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팝이나 클래식, 재즈는 기본이고 락, 메탈, 뉴에이지, 힙합, 심지어는 블루스나 일렉트로닉 사운드로도 만들어진 캐롤 앨범들도 매니아들의 솔솔한 관심을 얻고 있다. 하지만, 캐롤 앨범에도 소위 말하는 명반과 졸반이 존재하는 법. 상업적인 기획 상품으로 보이는 일회성 음반이 있는가하면,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에까지도 어김없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가 있다. 예를 들어,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편안한 보이스로 불려진 캐롤 앨범이라든가, 존 덴버(John Denver)의 맑고 투명한 사운드로 채색된 캐롤집,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이나 빈 소년 합창단의 천상의 하모니로 불려진 캐롤 성가, 94년 발매된 이래 매 크리스마스 때마나 최고의 판매고를 자랑하는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Merry Christmas] 앨범 등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깊이 각인된 캐롤 명작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2002년의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캐롤이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될까. 올 해 역시 내로라하는 화제의 캐롤 앨범들이 기획될 터인데, 아마도 록 매니아들에게만큼은 이번에 공개되는 기타리스트 닐 자자의 캐롤 연주집 [One Silent Night Vol. 1 &2]가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싶다.

닐 자자는 기타 플레이어 중에서도 매니아들의 가장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비록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나 스티브 바이(Steve Vai)처럼 화려하게 조명을 받아온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일부 매니아들 사이에서 닐 자자는 나름의 영역을 유지하며 한없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해온 훌륭한 뮤지션으로 인식되어 있다. 데뷔 초기 시절에는 [Ten Zen Men], [Two Hands, One Heart] 등의 앨범을 통하여 당시의 조류에 편승하는 속주 위주의 플레이와 특유의 펑키(Funky)한 스타일을 추구했지만, 다소 실험적인 면모가 담겨진 93년작 [Thrills & Chills]과 얼마 전 국내에 라이센스로 소개되어 매니아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비 락(Bobby Rock), 브루스 디큰스(Bruce Dickens)와의 프로젝트 앨범 [Snap, Crackle, & Pop-Live!] 이후로는 보다 서정적이며 영혼이 담겨진 아름다운 연주로 음악 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해왔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앨범 [Sing]과, 원래 99년작이지만 2001년이 되서야 Nuerra 레이블을 통해 세계적으로 소개된 [Staring At The Sun]이 바로 그것으로 일렉 기타가 내포한 애절한 사운드와 지극히 아름다운 연주를 담고 있는 명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새로이 소개되는 캐롤 연주집 [One Silent Night...]. 어쩌면 닐 자자가 지니는 서정적인 이미지와는 너무도 잘 어울릴 것만 같은 캐롤 넘버들을 무려 2장의 씨디에 정성껏 담은 작품인터라 무척이나 기대가 가는 앨범이다. 사실 이 앨범이 정식으로 소개된 것은 다름 아닌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부틀렉 음원으로 나돌던 그의 캐롤 음원들이 일부 매니아들 사이에서 굉장한 호평을 얻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팬들의 뜨거운 요구로 앨범 발매가 뒤따랐던 것. 결국 닐 자자는 팬들의 염원대로 기존의 곡들을 다시 편곡하여 연주는 성의를 보였고, 이것은 결국 2002년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앨범은 닐 자자만의 색깔이 듬뿍 담긴 무척이나 아름답고 서정적인 감동의 연주 앨범이다. 단순히 캐롤이라고만 하기에는 왠지 아쉬운, 분명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 끝난 후에도 언제고 다시 꺼내 듣고 싶을 만큼의 무척이나 훌륭한 작품이다. 그 어떤 캐롤보다도 깊이가 있고 아름다우며 아티스트의 고귀한 영혼까지 느껴지는...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귀에 익은 곡들이다. 제목이 원어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언뜻 보아서는 낯선 곡들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플레이어에 앨범을 걸어보면 누구나가 쉽게 알 수 있는 캐롤 넘버들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앨범이 기존의 다른 캐롤 앨범들과 구별이 되는 것은 바로 닐 자자의 환상적인 편곡 실력과 절묘한 플레이에서 전해지는 깊은 감성의 전달에 있다. 두 장의 앨범에 각각 10곡씩의 캐롤 넘버들이 담겨져 있는데 먼저 Vol.1에는 메시야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절한 염원이 느껴지는 애절한 인트로 'Carol Of The Bell'를 시작으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한국어 가사로 익숙한 'Joy To The World'의 힘찬 연주로 포문을 연다. 부드러운 오케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연주를 담아낸 'O Holy Night', 닐 자자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감미로운 플레이가 돋보이는 'O Come All Ye Faithful', 바흐(Bach)의 유명한 클래식 소품곡으로 닐 자자 풍의 아름답고 유연한 연주로 재탄생한 'Jesu, Joy Of Man's Desiring'가 계속해서 아름답게 흐르고, 이어서 인트로에도 잠깐 등장했던 메시아를 기다리는 염원의 곡 'O Come, O Come Emmanue'의 애절한 재해석과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닐 자자의 포근한 연주 스타일이 성탄절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 듯한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Vol.2 역시 이와 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캐롤 넘버들이 가득 담겨져 있는데, 헨델의 메시야에서 발췌하여 재해석한 'The Messiah Medley'를 비롯하여, 닐 자자의 특유의 포근한 감성과 블루지한 느낌을 잘 살려낸 'Silent Night', '소나무야, 소나무야'라는 한국어 가사로 잘 알려진 'O Tannenbaum' 의 느릿하지만 화려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넘버, 마치 앨범 [Sing]에서의 'Amazing Grace'처럼 그만의 맛깔스러운 연주가 일품인 'Away In A Manger', 주기도문이라는 제목의 성가곡으로 유명한 'The Lord's Prayer'의 너무나도 절절한 감동의 연주, 그리고 성탄의 기쁨과 행복을 가득 안고 슬그머니 잠자리로 들고 싶은 캐롤 곡 'The Christmas Song' 등이 특히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는 물론 그의 탁월한 음악적 감성과 그에 따른 노력이 있었겠지만, 앨범 전체에서 느껴지는 뭉클한 감흥은 어쩌면 그의 가슴 속에 아직까지도 자리하고 있을 성탄의 숭고한 사랑과 평화로움을 엿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참여 뮤지션-
Neil Zaza Guitars
Timothy M. Bradford - Keyboards
Bill Cioce, Scotty Kormos, Chris Ceja Drums
Greg Henderson - Bass
The Chapel Orchestra - Orchestration

Merry Christmas!!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성탄의 분위기가 감소해간다고들 말을 한다. 거리에는 성탄의 기쁨을 알리는 장식들과 조형물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고, 사람들 역시 성탄에 대한 별다른 인식 없이 평범한 휴일의 하나쯤으로 여기는 듯하다. 아마도 현대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어느덧 사람들의 마음속에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작은 여유조차 메말라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성탄의 성스럽고 자비로운 의미를 마음에 담고 살아간다면 바로 이 세상이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한 천국이 된다는 것이다. 다시금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여유로운 삶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다가올 미래에는 바로 이 닐 자자의 캐롤 연주집에 담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가득 퍼지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