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스틱”이란 유행어의 장본인 섀기의 컴백
90년대 중반 유로 댄스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신선한 레게 비트에 “밤바~스틱”, “빤타~스틱”이라는 희한한 랩을 유행어로 승화시킨 장본인 섀기가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연예계에 컴백을 한다.
물론 작년 여름 박스 오피스 1위 영화 [How Stella Got Her Groove Back]에 자넷 잭슨과의 듀엣으로 “Luv Me, Luv Me]를 ISDN 레코딩 기법으로 (전화 통화상으로 원거리에서 서로 녹음을 하는) 발표하여 대단한 화제가 되기도 했었었지만 공식적인 솔로 앨범은 전작 [Midnight Lover] 이후 꼭 3년만이다.
섀기는 또한 작년 말 케빈 코스트너가 직접 주연/제작한 영화 [사랑을 위하여]에서도 타이틀곡 “Hope”을 불러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이번 신작에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Luv Me, Luv Me”도 함께 수록이 되었으며 이번 버전은 자넷 잭슨이 아닌, 재작년에 한국을 방문했던 제 2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렸던 사만사 콜이 참여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