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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정규 2집 앨범. 이 앨범은 평단의 호평을 얻은 데뷔 앨범 이후 발표한 것으로, 역시 비평가들과 마니아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앨범 발표 후 쏟아지는 언론들의 평가 중, 특히 영국의 전설적인 DJ 존 필은 "섹스 피스톨즈와 지미 헨드릭스 이후 최고로 굉장한 밴드"라고 그들을 평하기도 했다. 날카로우면서도 순수한 록의 스피릿에 근거한 이들의 또 하나의 역작이 바로 [De Stij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