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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 Delanno - Cris Dela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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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여성 보사노바 보컬리스트 크리스 델라뇨 셀프타이틀 앨범!
퀸의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카펜터스의 'We’ve Only Just Begun' 등을 보사노바로 소화한 대중적 보사노바 앨범!
브라질의 대표적인 라운지 밴드 Bossacucanova의 게스트 보컬리스트인 크리스 델라뇨(Cris Delanno)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여성 보사노바 뮤지션이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적 영역이 보사노바에만 머물렀던 것은 결코 아니다. 그녀는 보사노바, 블루스, 삼바, 재즈와 라운지, 거기에 가스펠과 합창, 오페라에 이르는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다재다능한 보컬리스트이다.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브라질리언인 그녀에게 어린 시절의 미국 생활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음악과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체득하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 후 브라질로 돌아와 어린이 합창단에서 활동하면서 음악 인생을 시작한 그녀는 라 보엠, 카르멘 등의 오페라에도 출연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기본을 몸에 익히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녀의 특별한 창법이 형성되었다.1995년 첫 앨범을 발매한 크리스 델라뇨는 그 후 1999년에 유명한 보사노바 싱어인 나라 리오(Nara Leao)의 곡을 부른 앨범을 발매하였고,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음악적 한계를 시험이라도 하려는 듯이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바로 라운지 밴드인 Bossacucanova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것이다. 특히,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ver Washington Jr.)의 앨범 [Winelight]에 실렸던 80년대의 히트곡 'Just The Two Of Us', 퀸의 공전의 히트곡이었던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카펜터스(Carpenters)의 고전인 'We've Only Just Begun'등의 리메이크 곡에서 그녀의 미국적 음악 성향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