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Freedom Call - Stairway To Fairyland
|
|
감마 레이의 드러머 댄 지머맨이 주축이 된 사이드 프로젝트 그룹 프리덤 콜은 문독 출신의 보컬리스트 크리스 베이, 베이시스트 일커 어신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눈과 어둠에 싸인 가상의 세계 중세 타라곤을 주제로 한 컨셉트 앨범으로 마구 달려가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에 기본적인 사운드를 두고 있다. 적당히 굴곡있는 구성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도입은 기존 헬로윈이 일구어 놓은 스타일 그대로지만 세련된 전개 방식으로 시대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다. 감마 레이 활동을 병행하는 댄 지머맨이 프리덤 콜로 얼마나 많은 감동을 선사할지 앞으로 미지수지만 멋진 재킷만큼이나 다양한 사운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