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현성 - 6집 / Heart Of Romeo
|
|
가요계의 대표적인 미성가수로 통하는 그가 이제는 보다 다채로운 감정표현과 깊이 있는 울림을 더해 진정한 발라드의 감성을 전한다.
또한 타이틀곡인 ``머리로 맘을 누르죠`` 는 긴 하루, 사랑 했나봐 등 개성있고 깊이 있는 음악들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곡가 전해성의 곡으로 기차가 막 출발하는 효과음으로 시작하여 그의 전매특허인 기타 리프가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하는 곡으로 절제된 멜로디와 안정적인 김현성의 보컬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참여 작곡가들을 살펴보면 플라워의 리더로 현재는 김정민과 함께 리플레이 라는 그룹을 결성, 많은 히트곡을 내고 있는 작곡가 고성진이 프로듀서로 합류, 열을 세어 보아요로 스타 작곡 대열에 오른 이현승의 `뒤늦게 배운말`은 마치 팝 음악을 듣는 듯 고급스러운 편곡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견우의 `내 눈물이 하는 말`을 작곡한 이규원의`지우개`는 일렉트로닉 발라드를 표방한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곡 그 외에 곽영준 작곡 `마음`은 김현성 본인이 작사, 그가 실제 겪었던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