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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Pooley - Souvenirs (Korean Speci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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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출신의 하우스뮤직 마에스트로 Ian Pooley (이안풀리)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여행 후 만든 기념 같은 가장 인간적인 감성들을 표출해낸 살아 숨쉬는 명반!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세계 탑 수준이라고 인정하고 있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하우스뮤직 마에스트로 Ian Pooley (이안 풀리) 그의 음악은 사람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감성들을 방대한 음악적 지식과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재창조한다.
16살 때부터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던 그는 Mainz grammar 스쿨 시절에 만난 Thomas Gerlach(오늘날 DJ Tonka로 알려진)와 함께 첫번째 작품을 발표하고 이 레코드는 프랑크푸르트의 한 음반가게에 전해졌다. 이 작품은 디트로이트 테크노 사운드와 그들의 떠들썩하고 법석데는 브레이크비트를 혼합한 첫번째 시도였다. 그 후 여러 레이블을 거치면서 음악 작업을 하다가 서로가 음악적으로 원하는 바가 다름을 느끼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 후 Ian Pooley(이안 풀리)는 V2와 계약을 하고 그의 첫 번째 앨범 Meridian을 발표한다. 사실, 앨범 발매 이전부터 그의 음악이 전 세계의 클럽과 일렉트로니카의 제국 독일의 평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로 인정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앨범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그리고 앨범이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는 아무도 가늠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의 첫 번째 앨범 Meridian이 발매되자 이를 접한 사람들은 수 많은 하우스 프로듀서들 중 Ian Pooley(이안 풀리)가 가장 성숙하고 실력 있는 프로듀서임을 다시 한번 인정하게 되었다. 앨범을 발표하면서 그의 명성은 시간이 지날 수록 높아만 갔으며 그런 탁월한 감각과 재능을 눈여겨본 많은 세계정상급 일레트로니카 뮤지션들로부터(Daft Punk, 토와테이가 이끌던 Dee-Lite, Cardigans, Modjo등) 리믹스 제의를 받게 된다.
오클랜드, 시드니, 독일을 거치며 떠난 여행, 그리고 그 여행으로 탄생된 Souvenirs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오던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자 Ian Pooley(이안 풀리)는 리믹스 작업과 디제잉을 병행하며 두 번째 앨범을 만든다. 그의 두 번째 앨범인 Souvenirs는 겨울 동안 오클랜드와 시드니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며 나온 환상적인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에 전 유럽차트에서 극찬을 받았고 또 한번 전세계 클러버들이 갈구하는 음악적 갈증을 깔끔하게 채워주었다. 그리고 이 앨범을 발매하고 디제이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 우는 영국 BBC Radio 1에서 환상적인 믹스셋을 선보이는 등 더욱 폭 넓게 자신의 음악을 알리게 된다.
Souvenirs는 휴가지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이 담겨 있다. 들뜨고, 행복하고, 즐겁고, 약간의 긴장감이 앨범 전반에 흘러 넘친다. 폭풍우 치는 겨울, 요란하게 주행하는 제트기를 타고 언덕 꼭대기의 펜트하우스에 도착하자 마자 그는 여독을 풀 새도 없이 눈 앞에 펼쳐진 멋진 풍광에 스튜디오를 꾸미기 시작한다. 낯선 곳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지금까지는 없었던 독특함을 음악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달 후 시드니에서는 이름만 듣고도 망설임 없이 같이 작업에 착수하게 된 멋진 음악인들과 함께였다. 더욱 행운인 것은 음악인들의 지인들을 소개 받으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음악을 완성해 나갔다는 것이다. 세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지인의 재즈 바에서 Heaven과 Distant Love를 부른 육감적인 목소리의 보컬 Jade와 Danielle을 만나고, 집이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서도 Zelia, Rosanna 그리고 Terry Callier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이번 여행과 작업 중 그에게 마지막으로 기쁨을 준 것은 브라질 음악계의 르네상스맨이라고 불리는 Marcos Valle이다. Ian Pooley(이안 풀리) 본인에게 영웅 같은 존재이자 그의 음악적 영감에 많은 참고를 하고 있는 Marcos Valle이 그의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는 것을 흔쾌히 응하며 Sentimento를 불러 준 것이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고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만들어낸 그의 음악은 다른 많은 유럽 혹은 미국 프로듀서와는 달리 라이브 사운드를 직접 이용한 생생하면서도 보다 격조 높은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다. 아직도 많은 프로듀서들이 예전의 곡에서 발취한 샘플들을 많이 사용하는 반면 그는 보컬부터 악기 라인까지 많은 부분을 항상 새롭게 시도와 자신만의 창조적이고 독특한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브라질리언, 라틴, 보사노바 그리고 소울과 재즈 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모티브를 따온 그의 음악은 디트로이트 테크노와 이스트 코스트 하우스씬의 뉴저지 하우스나 뉴욕 하우스를 적절히 조합한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거장 Ian Pooley(이안 풀리)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사운드라 할 수 있다.
그는 언제나 음악을 가슴으로 한다고 한다. 기교나 기술 보다는 인간에게 가장 인간답게 접근하는 영혼을 토대로 한 음악으로 사람들을 감동 시키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세계 각국을 돌며 그만이 간직한 하우스 정신인 사랑을 전세계 팬들에게 퍼트리고 다니고 있다. 딥하우스계 디제이는 세계 디제이 차트에 순위진입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볼 때, 그가 이루어낸 세계 디제이 차트 입성과 꾸준한 지지는 전세계의 클러버들이 그의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입증해주는 결과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두 번째 명작 Souvenirs가 올 여름 한국에 소개된다. 이 앨범은 한국의 하우스음악 클럽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Club Tool의 레이블 Ki Tracks와 스타일리쉬한 음악만을 소개하는 해피로봇 레코드의 합작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Ian Pooley의 내한파티도 열었던 Club Tool은 Ki Tracks라는 음악 전문 레이블을 만들어 수준 높은 음악들을 해피로봇 레코드와 함께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