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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의 대부 Nine Inch Nails의 6년 만의 신보 [With Teeth] 인간 트렌트 레즈너가 들려주는 노래…

때마다 예측불가능의 시도와 성공을 거듭하며 추앙 받아온 나인 인치 네일스가 이제는 약물 중독과, 슬픈 개인의 현실에서 벗어나 새롭게 선보이는 신보.

인더스트리얼 음악을 대중에게 첫 선 보인 마릴린 맨슨의 큰 형님, 트렌트 레즈너의 원맨 밴드 나인 인치 네일즈. 4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불혹에 접어드는 트렌트 레즈너. 6년을 기다려온 나인 인치 네일스의 신작을 드디어 만난다. 건강한 신체에 깃든 건강한 정신. 약물에서 벗어난 그는 더 이상 가상현실에서 헤매지 않는다. 섬뜩한 감각보다는 사람 냄새 묻어나는 신작. 나인 인치 네일스의 [With Teeth]는 인간 트렌트 레즈너의 음악이다.

임팩트 강한 NIN 특징적인 사운드에, 전에 없이 부각된 멜로디가 입혀진 첫 싱글 “The Hand That Feeds”는 현재 빌보드 모던 록 차트에서 연속 2주째 2위를 차지하며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