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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캣 (Noisecat) - 1집 / Chiswick Reach

노이즈캣은 지난 몇년간 영국에서 음악활동을 해온 한국인 록뮤지션이다. 2003년 영국에서 발매됐던 데뷔EP'noisecat'를 가지고 귀국후 국내활동중이고, 다시 영국을 오가며 만든 그의 첫 정규앨범 'Chiswick Reach'를 2005년 1월에 발매하게 된다.

수록곡: 앨범발매에 앞서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990원"이라는 국내최저가격으로 관심을 끈 화제의 싱글CD 'CLASSIC FM'을 미리 공개했으며, 이 머릿곡에서 일관성을 잃지 않는 간결한 곡들이 앨범에 채워졌다. 최소한의 악기편성으로 개성있고 매력적인 Old POP/ROCK의 이곡들은 최근의 메인스트림의 화려하고 부담스러운 음악에 질린 이들에게 담백한록사운드에 대한 예찬을 들려준다.

가사는 전곡이 영어로 쓰여졌고, 그중에 무의미할수도, 각각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는 단어들(The seven hills, Snakes, The narrow pond, A frame etc.. )을 여러곡에 다중 배치했다. 이는 곡들간에 연관성과 멀티적효과, 그리고 노이즈캣이 직접 작업한 쟈켓 꼴라쥬의 이미지와 일관성을 주기 위함이다.

제작과정: 공식 홈페이지(www.thenoisecat.com)를 통해 간간히 공개해온 이번앨범 제작 과정은 우선 노이즈캣 자신을 비롯해서 국내의 동료뮤지션들과 한국에서 기본녹음을 했다. (참여한 뮤지션들은 2003년부터 라이브 멤버로 호흡을 맞춰온 도은호(bass),조주현(drums)을 비롯해서 델리스파이스의 최재혁(drums), 불독맨션의 조정범(drums), 이번 앨범에 제작사 튜브앰프의 대표이기도한 불독맨션의 이한철(backing vox), 그리고 노이즈캣 자신이 프로듀서로서 새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밴드 몽구스(feat. on LIFE IN THE OCEAN)등 이다.) 이렇게 녹음된 음원들을 가지고 영국에 돌아가서 Southern Studios, Abbey Road Studios등에서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마쳤다.